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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호] 11월의 친구사이 소식지
2021-11-30 오후 18:29:45
기간 11월 
[137호] 11월의 친구사이 소식지
Vol.137

[이달의 사진] 30일간의 대장정
2021년 11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가들이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낭독 후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다. 중앙에 선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두 활동가 미류, 이종걸은 지난 10월 12일 부산을 출발하여 30일간을 도보로 이곳까지 행진하였고, 이날은 도보행진의 마지막 날이었다. 
 

[활동보고] 용기내고, 분노하고, 즐겁게 싸우고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에 어떠한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고, 차별금지법 제정이 왜 지금 당장 필요하고, 왜 올해 제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알면서도 이러하다면 그건 더 큰 문제입니다. 아는 척하지 말고,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논의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에서 그 누군가를 차별하게 해달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서는 안 됩니다. 일부 보수 개신교측의 목소리는 사람을 차별하게 해달라는 반헌법적인 목소리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목소리에 더 이상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활동스케치 #1] 사진으로 보는 서울 #평등길1110
2021년 10월 12일 부산을 출발하여 마침내 11월 10일 마지막 일정인 서울에서의 평등행진을 진행한 '차별금지법 제정, 백만보 앞으로 #평등길1110'의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인 9일, 국회는 차별금지법 심사를 2024년 5월 29일까지 연장함으로써,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전국을 걸어온 사람들의 마음을 외면하였고, 이에 행진 마지막 날의 발걸음은 다소 비감한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활동스케치 #2] 11월 차별금지법 관련 연대체 성명·논평 일람
숨가쁘게 달려온 11월의 성소수자인권운동 한가운데,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사무국장이자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집행위원,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인 이종걸 활동가가 있었습니다. 쉽지 않았던 한달간의 일정을 음미하고자 친구사이가 연대 중인 연대체의 성명·논평들을 모아봤습니다. 아래의 활동들이 게이커뮤니티를 비롯하여 각 사회 단체들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 환기 및 지지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활동스케치 #3] 멀지만 가까이, 청소년 사업 활동 발표회
지난 2021년 11월 13, 토요일.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옹호행동 공모사업인 <목소리를 내자>와 성소수자 청소년 글쓰기 프로젝트 <퀴어 잇다> 활동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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