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1월 |
---|
[활동스케치 #1]
사진으로 보는 서울 #평등길1110
2021년 10월 12일 부산을 출발하여 마침내 11월 10일 마지막 일정인 서울에서의 평등행진을 진행한 '차별금지법 제정, 백만보 앞으로 #평등길1110'의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인 9일, 국회는 차별금지법 심사를 2024년 5월 29일까지 연장함으로써,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전국을 걸어온 사람들의 마음을 외면하였고, 이에 행진 마지막 날의 발걸음은 다소 비감한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평등길 행진을 위해 금천구청역 앞에 운집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마침내 30일간의 일정 중 마지막 날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열은 늦가을 단풍에 한창인 도로를 따라 행진하였습니다.
행진 중 여러 단위들의 발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미래당 성평등특별위원장이자 친구사이 회원인 서진석 활동가가 발언하는 모습입니다.
행렬은 영등포역 앞을 지나,
여의2교에 다다랐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나부끼는 깃발의 모습이 보입니다.
30일간 전국을 걸어오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미류 활동가의 모습입니다.
마침내 국회 앞에 도착했습니다. 집회 준비를 위해 장내를 정리 중인 장애여성공감 사무국장 이진희 활동가의 모습입니다.
국회의사당 앞에 운집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날 후반부터 행진에 참석한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의원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배진교 활동가의 모습입니다.
단상에 올라 발언하는 성소수자부모모임의 비비안님입니다.
최근 성소수자부모모임의 이야기를 다룬 변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2021)이 개봉된 바 있습니다.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발언하는 미류 활동가, 이종걸 활동가의 모습입니다.
부산에서부터 전국을 걸어 이곳까지 당도한 활동가들의 걸음의 무게를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이 낭독되었습니다.
[172호][활동스케치 #4]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관람기 (1) : ‘친구사이’를 보는 친구사이, ‘지보이스’를 보는 지보이스
2024-11-04 19:08
기간 : 10월
이밀
내년 공연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