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1993년 창립된 ‘초동회’를 모태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1994년 2월에 결성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입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고정 관념, 국가의 불합리한 제도들은 여전히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성소수자들은 행복하게 살 권리를 제약받고 억압당하며,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사이는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 성소수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환영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사무실을 모든 성소수자에게 개방과 더불어 새롭게 가치와 비젼을 정비하였습니다.
친구사이 설립목적
동성애자 및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는다.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스스로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동성애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건강한 동성애 문화를 개발/확산시킨다.
에이즈 예방운동 및 HIV감염인들의 인권을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