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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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내 인생의 퀴어영화 #15 - <파리는 불타고 있다/ Paris is 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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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만 개의 삶과 사랑, 아픔과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즐겨봅니다. 특히 영화에서 그려지는 주인공들의 삶이 내 삶과 연결되어 있을 때 그 느낌은 배가 되죠. 영화로 만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파리는 불타고 있다/ Paris is Burning>, 1990
다큐멘터리 / 미국 / 71분
감독 : 제니 리빙스턴 Jennie Livingston
출연 : 카멘 앤 브룩, 앙드레 크리스티앙, 도리언 코리, 파리 더프리, 데이빗 더 파더 엑스트라바겐자, 주이어 라베야

이 유명한 다큐멘터리를 다시 보게 된 계기는 순전히 일 때문이었다.
올해 퀴어영화제에서 상영된 <지하철에서 함께 보깅을/ Voguing Train with Kemar Jewel>이라는 영화를 서울세계무용축제 측에서 보고 영화제와 협업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서울세계무용축제 측에서 영화제와 협업을 요청한 이유는 <파리는 불타고 있다>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ㅁ)ㅣ모사, 스무 가지 모습 또는 파리는 저드슨 교회에서 불타고 있다 (M)” 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무용팀이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서다.
상영회 행사를 기획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용축제의 영감을 얻은 이 영화가 정말 중요한 작품인데 이 영화를 국내에서 볼 수 한글자막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막막해 하던 찰나에 이 영화를 사랑해 마지 않는 아나코 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분은 이미 이 영화를 수 차례 보셨고, 많은 자료들과 역사들 그리고 영화를 관객들에게 설명해 주실 수 있는 영감을 갖고 계셔서 우리는 상영장면들을 부분적으로 보여주고 영화와 무용축제의 미모사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행사는 이루어졌다.
보깅에 대해 막연하게 알았던 부분을 역사적 맥락을 짚으며 거슬러 올라가다 현재에 어떻게 보깅댄스가 재현 되는 지는 아나코님이 소개해 주신 ‘올란도 추모집회’에서 즉석에서 보깅댄스를 추는 장면이 보통의 추모의 모습과 사뭇달라서 놀라운 장면으로 기억된다.
보깅댄스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마돈나가 1980년에 발표한 ‘VOGUE’ 퍼포먼스로부터이다. 지금은 보깅댄스라고 검색을 하면 그룹 신화의 보깅댄스가 먼저 보이지만, 사실 보깅의 역사는 성소수자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파리는 불타고 있다>라는 영화가 그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1990년대 뉴 퀴어시네마라는 이름으로 많은 퀴어영화들이 주목받았고 <파리는 불타고 있다>라는 영화도 그 중 하나이다.

영화는 1980년대 후반 뉴욕의 흑인 게이/트랜스섹슈얼/퀴어들의 BALL 문화를 보여주면서 인터뷰 형식으로 이끌어 간다. 지금은 쉽게 연상되는 드랙쇼 혹은 가장무도회 형식의 경연대회를 감독이 3년의 시간을 걸쳐서 찍은 다큐이다. 여기서 우리가 아는 보깅댄스(voguing)는 BALL 문화의 아주 작은 파트이며 영화의 주제는 아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보깅댄스와 볼룸씬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출연자 중에는 마돈나의 백댄서를 했던 유명한 ‘윌리 닌자(Willi Ninja)’도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유명하고 명성 있고 부자, 스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실제의 삶은 볼룸에서의 삶과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다. 이들은 가난하고 유색인종이며 돈도 없고 게이이거나 트랜스섹슈얼 혹은 퀴어들이다. 대부분 매춘을 하거나 집이 없거나 굶주린 생활을 하거나, 노숙이나 보호소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렵게 삶을 살면서 때로는 끼니를 굶으면서 돈을 벌어 볼(BALL) 경연 대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카메라는 볼(BALL) 무대 밖에서의 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볼(BALL) 경연 대회는 엄격한 심사와 기준이 있다. 초기의 볼(BALL) 문화는 워크만 했다. 또한 모두 드랙퀸들 뿐이었고, 드랙퀸의 모습으로 연상할 수 있는 비즈, 깃털, 화려한 무대복 등으로만 경연을 했다. 하지만 1970년대가 지나면서 점점 변하여 볼(BALL) 경연 카테고리도 많아졌다. 이는 모두가 어느 카테고리든지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진정한 변화가 반영되게 된다. 카테고리- 수상부문에는 부치퀸/ 여학생/ 남학생/ 겨울스포츠코너/ 경영진 리얼리스/ 도시와 시골 등이 있다.
그 중에 주목해서 봤던 부분은 경영진 리얼리스 카테고리이다. 경영진 리얼리스는 사회에서 임원으로 살고 있는 그들의 삶을 그대로 무대로 가져와서 워크를 한다. 잘빠진 수트를 입고 구두를 신고 가방을 들고 안경을 쓰고 무대를 휘어잡는다. 누가보아도 영화나 드라마 속의 임원들을 모방한 모습처럼 보인다. 실제 삶에서 이들은 절대 사장이나 대기업 본부장 같은 임원진이 될 수 없다. 임원진은 교육을 잘 받았다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다. 흑인, 게이, 히스패닉 등은 어디에서나 살아가기 힘들며 높은 지위에 오르기 어려운 장벽이 있다. 실제의 삶은 그렇지만 볼룸에서는 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사회에서의 될 수 없는 삶들을 모방하고 따라한다고 말할지 몰라도 실제로 그 모습이 되는 것이지 모방이나 따라하기가 아니다. 볼(BALL)에서는 누구든 진짜(REAL)가 되고 싶어 한다.
군복을 입고 볼(BALL)의 무대를 걸을 때 진짜 남자가 되며 금발의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하고 화려한 드레스로 걸을 때는 모델이 된다. 책을 들고 평범한 십대의 모습으로 볼(BALL)을 걸을 때는 여고생이 된다. 볼(BALL)의 경연에서 많은 평가 항목이 있지만 무엇보다 <REALNESS – 진짜되기>가 평가의 중요한 요소이다. 리얼리스의 개념을 이렇게 설명한다. “가능한 한 더욱 당신이 스트레이트 상대처럼 보이는 것. 더 진짜처럼 보이는 것. 무던한 눈길이나 혹은 날카로운 시선 사이를 패싱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리얼리스”라고.. 결국 “벽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큐의 배경 음악으로 ‘세릴 린(Cheryl Lynn)’의 명곡 <Got to be real>이 흐른다.

볼(BALL) 경연에서 우승한다고 대단한 상금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사람 크기만 한 트로피가 주어질 뿐이다. 우승을 하면 그 큰 트로피를 끌고 집으로 간다. 집에 가서 그 트로피가 뭐냐고 가족이 물으면 어느 시시한 대회의 우승트로피라고 거짓말을 해야 하고, 하룻밤의 환상을 가지고 진짜가 되어 무대 밖으로 나가면 아무것도 없는 삶을 마주해야 하지만 이들에게는 우승이 목숨과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에는 그 의미들을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영화가 흐를수록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우승을 하면 마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일반인들이 풋볼이나 야구의 취미를 갖는 것처럼 볼(BALL) 무대의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고 가문의 영광으로 비쳐진다. 영화의 주인공들의 말을 빌리자면 볼(BALL)은 이들에게 얻고자 하는 명성, 부, 스타덤 그리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유토피아 같은 우리만의 세상이다. 정말로 우승을 하면 정말 LEGENDARY- 전설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승자의 이름, 유명해진 볼 워커(BALL WALKER)의 이름을 따서 하우스(HOUSE)가 생겨난다. 하우스(HOUSE)의 이름 또한 천박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 이름들은 하나같이 우아하게 발음되어야 한다. 프리세스 하우스, 생로랑 하우스, 엑스트라바겐자 하우스 처럼... 하우스의 개념은 나에게 좀 더 의미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단순히 집이라는 개념의 딱지가 아니라 각 하우스마다 하우스의 가족들이 있다. 그 가족은 사회에서 말하는 남자와 여자로 구성되어 있는 혈연관계의 가족의 의미가 아니라 가족 없는 많은 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가족의 마더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털어놓을 수 있으며, 함께 먹고 자기도 하고 경연 대회를 여는 동안에는 커뮤니티의 역할도 수행한다.
영화를 보면서 2000년대 초중반에 서울의 모 공원에 수백 명씩 주말에 모여 있는 십대 이반들이 떠올랐다. 그 친구들을 만났을 때 이런 비슷한 문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가문문화라는 것으로 혈연과 상관없이 서로 엄마 아빠의 호칭을 쓰며 친족개념을 형성해 나가고 있었다. 나이, 성별 등과 아무 상관없이 그 가문에 들어오면 딸, 아들, 조카 등으로 호칭되며 가문을 확장하고 가문의 사람들을 챙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커뮤니티와 같은 역할이었다. 그들 사이에서는 “개족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 시대의 역사로 남아있는 소중한 커뮤니티 문화라고 생각한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이야기해 보면, 다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주인공은 ‘비너스 익스트라바간자’는 라틴계 여장남자이다. 하지만 그녀는 금발에 하얀 피부를 가졌고 마르고 이쁘장하고 라틴계처럼 외모가 보이지 않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의 꿈은 백인처럼 보이고 싶고 뉴욕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동차와 세탁기를 갖춰놓고 사랑하는 남자와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고 완벽한 백인 중산층 여성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 꿈은 어려운 일이다.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게 되면 알게 된다)
주디스 버틀러는 <젠더는 불타고 있다 : 전유와 전복의 문제들>에서 이 다큐의 주인공인 비너스에 초점을 두어 자신의 논의를 이끌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 다큐는 지금도 많은 학자들의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이남성의 백인 이성애자 따라하기 혹은 레즈비언 등은 가시화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남성성과 여성성의 전형화 등..
나는 그들의 문화가 백인 이성애자의 삶을 따라하기로 단순히 보기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그럴 듯한 직업도 없고 매춘을 하는 삶이지만, 볼(BALL) 경연 무대에 서기 위해 밥을 굶고 돈을 모아 깃털과 옷과 신발 등을 사고, 어두운 방안에서 옷 한 벌을 만들기 위해 재봉질을 하는 그 모습이 볼(BALL) 무대를 걷는 화려한 삶과 대비되지만, 단순히 퍼포먼스로서 따라하기 경연대회라고 보기에는 그 시대의 볼(BALL)이 갖는 의미가 크다. 볼(BALL)에 오기만 하면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있고, 무엇이든 숨기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엄마가 있고, 보듬고 살붙이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고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커뮤티니가 있다. 마돈나로 인하여 보깅문화가 새롭게 주목받고 영화 속 주인공인 ‘윌리 닌자(Willi Ninja)’도 유명해지긴 했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과 그 시대의 볼(BALL) 경연대회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에 ‘올란도 추모집회’에서 즉석에서 보깅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에게는 다르게 다가왔다.
며칠 전 <2016 지보이스 정기공연>을 다녀왔다. 첫 오프닝 <아 대한민국> 이라는 노래부터 심금을 울렸다. 사회에 나가서는 이성애자로 패싱되는 것을 소망하거나, 끼스럽지 않게 땍땍하게, 티나는 부치가 아닌 일틱스럽게, 평범한 남자와 여자를 바라고 연기하는 우리네의 삶이 무대에서는 나의 진정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파리는 불타고 있다>의 주인공들처럼.. 조금은 닮아 있는 이 영화를 그래서 아낌없이 추천하고 싶어졌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거짓된 연기를 하고 이성애자로 패싱되어지길 바라면서 그지 같은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는 자막없이 역사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한 채 보았지만, 아나코님의 도움으로 자막과 영화의 배경과 역사등을 짚어 볼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 글의 영화를 설명하는 역사적 배경과 설명들은 상영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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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퀴어영화제(KQFF) 기획단장 /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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