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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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 레즈비언과 함께 16년, <한국레즈비언상담소>를 가다.

1994년 <초동회>를 모태로, <끼리끼리>를 거쳐 현재의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이하 상담소)까지. 친구사이와 더불어 한국 성소수자 운동의 한 축을 맡아온 <상담소>는 연평균 인터넷 게시판으로 334건, 전화는 67건, 면접은 26건을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상담소>를 찾으러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홈페이지에 약도가 나와 있지 않았고, <상담소>의 상근자께서 친절하게 해주신 설명은 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되어버렸기 때문이다.어쨌건, 약속시간에서 20분이나 넘기는 실례를 범하고서야 겨우 상근자 소윤님을 만날 수 있었다.
창현 : 사무실 위치를 공개하지 않은 경우가 처음이라 저는 사실 놀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소윤 : 제가 알기로도 성소수자 단체 중 사무실을 공개하지 않은 단체는 레즈비언상담소가 유일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고민이 많았는데, 최근 진보신당 당사 앞에서 벌어진 동성애반대 일인시위 같은 사건 같은 걸 생각해 보면, 이런 엄혹한 정세에서 사무소를 공개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소극적이지만 최대한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저희 단체의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 서요.
창현 : 실제로 그런 위협이 있었나요?
소윤 : 제가 상근자로 근무한 경력이 오래되지 않아,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지만, 여성이자 소수자인 레즈비언으로서 겪을 수 있는 위협의 정도가 사실 굉장히 크게 느껴져요. 만만하게 보는 것을 넘어서, 깔보려는 눈초리가 종종 있거든요. 더군다나 레즈비언이 겪는 아웃팅에 대한 피해와 후폭풍이 생각보다 정말 심각해요. ‘여성이면서 동성애자’가 겪는 이중의 차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여성은 아무래도 결혼을 매개로 하지 않는 이상 독립하는 것이 힘든데, 아웃팅을 당할 경우 원가족과 관계를 유지하기가 매우 힘들거든요. 또한 아웃팅을 빌미로한 범죄도 가끔 있어요. 레즈비언 커플 중 한 상대방이 남자와 사귄 경험이 있었을 때, 전 남자친구가 아웃팅으로 협박해서 폭력을 가하는 사례도 있었고요. (게이 커플도 마찬가지겠지만) 레즈비언 커플 내부에서도 서로 힘든 상태인 걸 아는데도(!) 아웃팅을 빌미로 위협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여튼 여성이라는 불리한 위치를 이용해서, 소수자에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의 결집을 보는 것 같아요.
저희 단체는 커밍아웃은 강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활동가 개인에게도, 단체에서도 대 사회적인 커밍아웃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아요. 회원과 내담자가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받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내담자 분들 중에는, 레즈비언만 있다 하더라도 오기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아웃팅에 대한 위협도 위협이지만,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한 쪽으로만 내모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서 하시더라고요. 정체성 상담은 정체성과 관련한 고민이 내담을 통해서 해결의 작은 실마리를 찾아가고, 내담자 스스로가 자기만의 답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내담자가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해요. 낯선 공간에서, 처음 맺는 관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안정적인 공간이 우선되어야 하는 거죠.
한편으로는 무엇보다 <상담소>는 회원 단체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철저히 노력하고 있어요. 얼마 전 회원과 후원회원들을 모아 이어주는 행사를 했을 때도 신원확인을 철저히 하고, 이를 위해 사전에 회원들에게도 양해를 구했죠.

창현 : <상담소>에서 지금 주력하고 있는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소윤 : 저희는 지금 크게 두 가지 일을 하는데, 먼저 상담 매뉴얼을 만들 것을 시도하고 있어요. 온라인상에서 동일하게,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내용의 경우, 상담 게시판에 FAQ로 올라요. 그런데 그게 부족하기도 하고, 또한 내담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맥락에서 들어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질문이 계속 올라와요. 그래서 상담사례를 보충하고, 상담자가 거리를 두면서 객관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고, 또한 여타 단체나 개인이 레즈비언을 대상으로 상담할 때 자기훈련과 공부, 그리고 도움이 되기 위해서 매뉴얼을 만들려고 해요.
이와는 별개로 상담사례집을 공식적 출간하려고도 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장기 사업이다보니까, 지금 16주년인데 장기사업이라 20주년 쯤 기념출간을 예정으로 하고 있어요. 사실 상담 통계는 1년에 한 번씩 나오기는 하지만, 정식으로 레즈비언 관련한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사회와 공유하기 싶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라는 말을 들으면 좀 당황스러워요. 저희 단체는 상담이란 활동에 늘 주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활동이 품은 많이 드는 대신 티는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외부단체와 만나서 회의하기 전에 현황 공유할 때, ‘저희는 항상 하던 대로 상담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하면, 왠지 저만 노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놀고 있지 않은데. 이런 게 억울하기도 하고 힘이 빠지기도 해요. 그런 게 있어서 인권정책이나 교육사업 등으로 팀을 따로 꾸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다고 상담 사업을 그만둔다거나 이런 건 절대 아니에요. 상담이라는 사업은 내담자와 상담자 둘이 같이 만들어나가니까. 우리 혼자 한다고 또는 그만 둔다고 되는 것도 아니까요.
창현 : 에고, 죄송합니다 ^^;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소윤 : 제가 간사일을 시작하고 얼마 안 돼서, 처음 받았던 전화로 기억하는데요. 원래 저희는 상담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니까. 그런데 이분은 저랑 처음에 두 시간 반은 통화하신 것 같아요. 이분은 기혼인 레즈비언이셨어요. 자녀도 벌써 10대이시고. 그런데 배우자와 애인이 동시에 있는. 그 분은 자신의 입장을 이해받고 싶어 하셨는데, 성소수자 이슈에 대해 노출이 잘 되어 있지 않고, 정보도 거의 없으셨던 상태셨어요. 그래서 상담을 더 받고 싶고, 하고 싶고 하셨나봐요. 어쨌든 인터넷을 통해서 저희 단체를 찾으셨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어 했고. 한 두 달 반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 분이 저에게 부탁하셨던 것 중 하나가 기혼 레즈비언 커뮤니티를 접촉하고 싶어 하셨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일주일만 말미를 달라고 하고, 열심히 찾고 뒤져서 두 개를 소개시켜드렸는데, 정말 정말 좋아하시는 거에요. 사실 저는 소개시켜드리면서도 ‘여기는 비공개이기 때문에 내부 사정이 어떤지는 몰라서 기대하셨던 것과는 다를 수도 있다. 죄송하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괜찮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는 모습이 좀 감동적이었어요.
아까 이 분이 기혼이시고, 자녀도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정말 너무나도 일상적인 삶과, 레즈비언으로서의 정체성과, 이를 이해하고 설명하려고 애쓰는 본인의 노력과 상담의 공존하는 ‘재미있는’모습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컴퓨터를 애들과 같이 쓸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검색하시는 것이 기록에 남을 수도 있다’고 했더니 매우 놀라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쿠키삭제, 주소삭제, 검색목록삭제 하시라고 일러드렸죠.
이 상담을 하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운동을 할까 매우 고민이 되었어요.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으시고, 자신을 설명하려고 하시고, 자신의 제한적인 삶에서나마 선택지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하시고. 거기에서 제가 도와주고 상담을 하면서 벅찬 보람도 들었는데, 제가 무력하다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 거에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한계에 부딪히는 거죠. 이 분 말고도 20대 초반인데 약간 외진 곳에 사시는 분이 계셨어요. 그 분은 정보도 얻기 힘들고, 지역에 매여 있어서 정체성을 어떻게 설명하지도 못하고, 정보도 없고, 매우 힘들어 하셨어요. 자신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40~50대 기혼 레즈비언보다 더 정보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진짜 많이 했어요. 그렇게 보면 오히려 요즘 10대들은 상대적으로 정보에는 많이 노출되어있죠. 그렇다고 뭐 사정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겠죠? 사실 어디가 더 낫고 어디가 더 못 낫고 하는 걸 비교하기는 불가능한 문제죠.

창현 : <사무소>에서 회원들의 연대와 친목활동을 위해서 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소윤 : 회원들 간의 연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아주 특별한 하루’가 있어요. 보통 최근에 가입한 신입회원이나, 활동가분들이 참석하시고요. 일 년에 한 번 있는 총회도 있어요. 아 그리고 퀴어퍼레이드 준비도 꽤 신나는 회원모임을 만들어줘요.사실 <상담소>에게는 퀴어퍼레이드가 여러모로 기회에요. 먼저 회원들이 모여서 준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정도 돈독해지고, 축제 과정에서 얻는 수익으로 먹고 사는 구조이기 때문이에요. (웃음)
저희 모임에는 나이 때문에 힘들고 그런 거는 솔직히 많이 적어요. 물론 의식을 안 하시는 분이 없는 건 아닌데, 회원들이나 활동가나 그런 걸로 절대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것보다도 활동하는 사람과, 상대적으로 어떤 정보에는 약하거나 ‘운동’같은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 사이의 구분을 걱정하고 있어요. 활동가는 활동가대로 회원참가를 이끌어내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회원은 회원대로 <상담소>에서 운동 말고 다른 활동을 하기 어렵고. 원단체로서의 정체성과 인권단체로서의 정체성이 경합(?)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얼마 전까지 ‘여름학교’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었어요. 분야마다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강사가 되고, 관심 있는 회원들은 수강신청을 하면 수업이 이루어지는 셈이지요. 지난번에는 도자기, 사진, 발명 교실 등을 진행했어요. 지금 쓰시는 이 컵도 도자기 교실에서 만든 컵이지요(잘 생긴 갈색 도자기에 무지개무늬가 수놓아있었다) 수업이 잘 되면 계속 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답니다. 겨울에는 아마 일본어와 중국어 등의 모임에 호응이 있던데 ‘겨울학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것 말고는 상담소 자료를 리스트로 만들고 파일로도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회원들도 이용가능하게 하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추가도 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현재 회원 4분이 ‘자료정리팀’으로 자원활동 중이시죠. 이 작업에는 아까 상담한 사례의 분 같은 분들을 위해서 정보 노출이 보다 잘 되도록 하는 목적도 있어요. 그리고 <끼리끼리>시절의 자료도 파일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또한 ‘해피로그 운영팀’이라고 해서, 네이버 해피로그 운영진도 준비 중이랍니다. (http://happylog.naver.com/lsangdam.do)
창현 :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윤 : 저희 상담소가 늘 ,꾸준히, 눈에 띄지는 않지만, 조금씩, 느리게 사회를 바꾸고 있어요. 항상 내담자를 만나고, 계속 만남이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내담자 분들께 감사드려요. 그분들이 계셔야 저희도 있는 거니까요. 또한 여러분들께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다독여주고 의미부여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사실 활동가들이 자신들이 하는 활동의 의미를 스스로 과소평가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힘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일상을 쪼개서 하는 일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일들이잖아요. 스스로를 잘 다독였으면 좋겠어요.
레즈비언 상담소는 홈페이지(http://lsangdam.org/)와 메일(lsangdam@lsangdam.org), 그리고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화상담(02-718-3542)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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