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국민 408801-01-242055
  • English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연도별 기사

  • HOME
  • 활동
  • 소식지
  • 연도별 기사
마음연결 소식지 소모임
표지 연도별 기사 구독신청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소식지 연도별 기사
10 란위
2003-10-28 오전 08:26:38


원제 : Lan Yu
감독 : 관금붕 Stanley Kwan
주연 : 후 준, 류 예, 수 진
제작 : 홍콩, 2001

38회 금마장 영화제 9개부문 노미네이트 4개부문 수상




ugly2 평 :

소문으로만 접하던 "란위"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흥분케했다. 친구녀석이 카피해준 씨디가 있었음에도 극장에서 보기만을 학수고대하며 틀어보지 않았고, 마침내 2002년12월7일... "란위"를 만났다.

란위는 게이들의 애절한 로맨스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끝이 찡했을것이고 게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한편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들의 마음은 풍요롭게 채워졌을 것이다. 항상 영화의 가쉽거리나, 혹은 눈요기감으로만 봐왔던 우스꽝스러운 게이의 모습이 아니라 바로 그들이 주체가 되어서 이끌어가는 영화에 나는 행복감마저 느낄수 있었다.

상투적인 멜로의 전형을 밟아가는 이 영화가 그래도, 다른 영화와 차별되는 까닭은 감독의 힘이라 생각된다. 정확히 계산된(그러나, 너무나 자연스러운) 화면 구도와 가장 인상깊었던 거울을 통한 배우들의 내면감정을 끄집어낸 씬에서 감독의 역량에 나는 감탄을 금치못했다.

넉넉한 여운을 남기는 절제된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에도 큰 점수를 주고싶다.



사랑은... 사랑을 믿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사랑을 준다 해도,
혹은 받는다 해도 그 사랑의 깊이를 헤아리지 못한다.
란위는... 사랑을 믿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사랑앞에서 조금의 흔들림이 없었던,
그리고, 그 사랑을 끝까지 지켜냈던 그 앞에서
내 모습이 한 없이 작아져만 보인다.


시놉시스 :

중국 대륙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 인터넷 소설 '북경동지'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시골 출신의 대학생인 주인공 '란위'는 학비를 벌기 위해 기업가 '한동'에게 몸을 팔게 되고 둘은 비극적 사랑을 하게 된다. 한동은 결국 란위를 버린 채 결혼을 하며 이별을 하게 되고, 결국 란위는 우연한 사고에 의해 죽게 된다.


옵션 :

관금붕 인터뷰
http://sohappy.or.kr/bbs/view.php?id=gener9&no=20

란위 국내 공식 팬 사이트
http://lanyu.lil.to/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08 20:18)

목록
댓글 4
profile

관리자 2003-10-28 오전 09:20

다들 아시겠지만 관금붕은 게이로 커밍아웃한 감독입니다. 관금붕은 커밍아웃하기 전에 홍콩 게이 커뮤니티의 HIV 감염인을 비롯한 게이들에 관한 다큐멘타리도 제작하기도 했었습니다. 친구사이에 소장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흠... 그다지 재미는 없더군요.

란위는 예전에 전주영화제에서 봤습니다. 전 '타락과 쾌락'을 제외하고 관금붕의 거의 모든 전작들을 다 본 듯 한데, 여전히 '완령옥'만이 걸작인 것 같습니다. 완령옥만이 관금붕의 여성에 대한 추상적인 오마쥬가 완전히 잘 빚어진 영화인 듯 생각됩니다. 퀴어영화는 아닙니다만, 강추!!!

란위... 저 개인적으론 그가 커밍아웃한 이후 만들어져서 그런지 세공되지 못한 그의 신파가 다소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제가 세월이 흘러 4, 50 장년의 나이가 되면, 어쩌면 그때 다시 란위가 재미있어질지도 모르겠어요.

전주영화제 거리 커피숍에 가면... 꼭 란위 닮은 친구가 있더군요. ^^
  • 댓글
profile

ugly2 2003-10-29 오전 03:32

헉! 이 영화가 재미있었던 저는 40년 50년 후의 정서를 갖고있을까요? -_-;;
(어렸을때부터 애 늙은이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었지만...음...)
이 영화가 신파라는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저는 그래서 좋았어요.
제가 본 퀴어영화들은 대부분 뭔가를 얘기하고자 해서, 부담스러운 면도 많았거든요.
게이판 "러브 스토리"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o^
완령옥이라는 영화, 꼭 찾아서 보고싶네요.
  • 댓글
profile

와일드 2003-11-18 오전 03:26

두사람의 애정만으로 만든 퀴어영화는 그다지 흔치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란위가 신파조의 멜로라서 더 좋습니다. 원래 사랑이란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 댓글
profile

캥거루 2004-04-09 오전 03:04

왜 이렇게 남창영화가 많어?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지만
보다가 울었어요. 울고나서 쑥쓰러웠지만.
흙...
  • 댓글
  • 수정
  • 삭제
리치 텍스트 편집기, editor1
에디터 툴바클립보드/실행 취소 실행 취소 다시 실행 텍스트로 붙여넣기 MS Word 에서 붙여넣기편집 찾기 바꾸기 모두 선택링크 링크 삽입/변경 링크 지우기 책갈피삽입 이미지 표 가로 줄 삽입도구 최대화 블록 보기문서 소스기본 스타일 굵게 기울임꼴 밑줄 취소선 아래 첨자 위 첨자 형식 지우기단락 순서 있는 목록 순서 없는 목록 내어쓰기 들여쓰기 인용 단락 Div 태그 생성 왼쪽 정렬 가운데 정렬 오른쪽 정렬 양쪽 맞춤스타일문단문단글꼴글꼴크기크기색상 글자 색상 배경 색상xecomponent 이모티콘 출력 이미지 추가 멀티미디어 링크 개조 설문조사 이미지 갤러리 지도 글쓰기 도구▲
도움이 필요하면 ALT 0 을 누르세요
◢요소 경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파일 업로드 중... (0%)

0개 첨부 됨 (0Byte / 2.00MB)
검색

[179호][이달의 사진] 게이커뮤니티의 살림, 친구사이의 살림

기간 : 5월

75

[179호][활동보고] 5월의 장미를 보셨나요?   

기간 : 5월

56

[179호][커버스토리 "21대 대선" #1] 무지개행동 논평 : 성소수자 평등 실현하는 국정 운영을 촉구한다

기간 : 5월

44

[179호][커버스토리 "21대 대선" #2] 차제연 논평 : 이제는 진짜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로

기간 : 5월

35

[179호][커버스토리 "흘리는 연습" #6] 《흘리는 연습》 작업 후기: 어떤 경로와 어떤 다짐

기간 : 5월

86

[179호][활동스케치 #1]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서 세 명의 이주민 게이를 만나고.

기간 : 5월

51

[179호][활동스케치 #2] 제19회 무지개인권상 콘텐츠 부문, 8번째 트랜스패런트 파티 후기

기간 : 5월

43

[179호][활동스케치 #3] 혼인평등소송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

기간 : 5월

67

[179호][소모임] 책읽당 읽은티 #48 : 이마무라 나쓰코,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기간 : 5월

49

[179호][소모임] 이달의 지보이스 #48 : 5월, 연대공연의 향연

기간 : 5월

49

[179호] 친구사이 2025년 4월 재정보고

기간 : 5월

33

[179호] 친구사이 2025년 4월 후원보고

기간 : 5월

33

[179호][알림][서명] 새정부 국정과제 요구 1만인 서명 –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과 함께!

기간 : 5월

28

[179호][알림][서명] 한국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 집단학살에 침묵, 공모하는 프라이드는 없다

기간 : 5월

42

[178호][이달의 사진] 11년과 1696주의 기다림

기간 : 4월

208

[178호][활동보고] 평등의 약속을 이어가는 연대 활동들

기간 : 4월

180

[178호][커버스토리 '약물사용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1] 약물, 현상과 시각

기간 : 4월

210

[178호][커버스토리 '약물사용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2] 약물사용과 건강 그리고 고통에 대해서

기간 : 4월

259

[178호][커버스토리 '약물사용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3] 우리의 역할 – 안전기지

기간 : 4월

271

[178호][커버스토리 '약물사용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4] 친구사이와 약물사용자

기간 : 4월

189
  • 1
  • 2
  • 3
  • 4
  • 5
10:00~19:00 (월~금)

사무실 개방시간

후원계좌: 국민 408801-01-242055

(예금주 : 친구사이)

02-745-7942

Fax : 070-7500-7941

contact@chingusai.net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이용
  • 찾아오시는길
  • 후원하기
  • 마음연결
대표 : 신정한 / 고유번호 : 101 82 62682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우)03139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