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단 신입회원으로서 처음 나가는 모임에서 위와 같은 만행(ㅠ.ㅠ)을 저질러서 죄송합니다..--;....굳이 변명아닌 해명(^^)을 하자면...제가 아는 형(그때 같이 왔던 형말고..)이 단체번개를 한번도 나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한번 같이 나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여차저차하다가 몇번씩을 미루게되었습니다..그래서...더 이상 미루기도 좀 미안했었고..사실 저도 번개를 안나간지 조금 많이 되었었던지라...번개를 나가고 싶은 마음도 좀 많았었고(사실 이게 더 큰이유ㅠㅠ)....그래서..염치를 무릅쓰고 그런 짓(--;)을 하게되었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
2.어쨌든...그날은 그리하여 친구사이 임시총회가 끝나고 나서 그 형과 만나서 번개를 나가게되었는데...그래도...나가보면 제일 재미있고...물(^^)도 좋은 망고방장 번개가 왠일인지 그날은 없었던 거였습니다.....
그래서.....몇번의 경험상 두번째로 재미있었다고 판단되었던 0000번개를 나갔었는데....흑흑..왠인일지...그날따라 번개 시작 시간도 좀 많이 늦어지고...사람도 몇명없고(.ㅠ.ㅠ)....게다가 대부분이 방장님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이어서....왠지 저하고 같이간 형이 다른모임 술자리에 끼어들어간 것처럼 되어버렸습죠..어쨌든..그래도 술마시고 재미있는 각종 게임도 하고 놀았었고.......그런 와중에........저는......00와.....00를.....(이하생략--off the record--개인문의바랍니다^^)...격렬하게....00000하게 했고..또0000와는..(이하 또 생략) 더욱 격렬하게...00000를하였다는......그런 재미있는 일이 있었던 것이죠.....ㅋㅋㅋㅋㅋ
3.어쨌든...그날의 친구사이 임시총회는 매우매우매우 재미있었습니다...총회 혹은 회의자리와 같이 다소 딱딱하고 지루한 것을 그렇게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 친구사의의 저력(?)이 정말 부럽고 감탄스러웠습니다...~~^^..저와 같이 갔었던 형도 매우 재미있어 하더군요...ㅋ
이 바닥(ivanworld)에 나오고 나서 바로 친구사이에 가입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라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ㅋㅋ...
아쉽게도 제가 몇주 있으면 서울밖으로 이사를 가게되고...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이 좀 많이 생기게 될거 같아서..정모등에 매번 참석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기도 한데...시간이 되는대로 가능한한...최대한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