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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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바우 2006-11-14 20:42:31
+16 1092
이가 아파 치과를 갔다.
아....
마취 풀리는 중이다. ㅠ.ㅠ

내 기억으로 치과에 간 게 이번이 세번째다.
어릴때 이는 전부 집에서 실에 매어 뺏다.

첫번째 치과에 간것은 95년도 군대 다녀와서 복학했을때 봄이었다.
잇몸이 헐었는데 이상하게 낫질 않는 것이었다.
일주일이 넘도록 차도가 없어서 치과에 갔더니, 스케일링을 하란다.
그때 까지 스케일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
아.. 치통 한번.. ㅠ.ㅠ
뭐 이참에 하지 하고 스케일링을 했더니 신기하게 잇몸 헌것이 이틀만에 저절로 나았다.

그리고 몇년후, 2000년도인가, 2003년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
보라매 공원 쪽에서 근무할때 양치하다 이를 살펴보니 가장 안쪽 어금이 벽에 쬐만한 까만 점 붙어 있는게 아닌가.
혹시나 해서 치과에 갔더니, 이가 썪었단다.
젤 싼 아말감으로 때우고 났다.
가격도 몇천원 안들었다.

그리고.
오늘.. ㅠ.ㅠ
아.. 치통 또 왔음..
가끔 이가 아프다 말고 그랬는데, 어제 점심먹곤 좀 심하게 아프더군.
오늘은 좀 나아 졌지만, 그래도 하는 심정에 치과에 갔다.
두둥... -0-
이에 금이 갔단다..
이 안쪽이 깨지고 금이 가서 신경치료를 받고, 씌워야 한댄다.

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공사를 하게 되었다. ㅠ.ㅠ
뭐 신경 치료 받는 도중에야 마취하고 해서 아프지 않았지만..
지금 마취 풀리면서 슬슬 찌릿하다.. ㅠ.ㅠ
신경 치료 몇번을 받아야 한단다.
그리고 씌워야 하는데..
금으로 씌우면 24만원이랜다 ㅠ.ㅠ
ㅠ.ㅠ 생돈 날아간다~~~~~~

그런데, 뭘 씹다가 이에 금이 갔을까나..?????

차돌바우 2006-11-14 오후 20:42

이 글은 오후 6시에 자동 삭제 안됌.

복사녀 2006-11-14 오후 22:33

복사할 내용 없으므로 패스~!

단비 2006-11-14 오후 22:56

왜 이리 치과는 의료보험이 안되는 게 많은지...
그런데.... 예전에 tv를 보니까 그래도 생각보다 의료험이 되는 게 꽤 있더라.
하지만, 의료보험 되는 걸 말해주지 않는다는 거!
tv 시청 이후로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이 살짝 생겼음 -_-

여하튼, 돈도 돈이지만 잘하는 곳에 가서 해야 돼.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의사가 있는 치과 보다는
경험많고 나이 좀 있는 의사가 있는 치과를 추천~

나사장 2006-11-14 오후 23:50

근무시간에 일 안하구 글 올리면 경고...ㅡ.ㅡ+

이쁜영진 2006-11-15 오전 00:32

사장님도 일하셔야죠~ 여기서 뭐하세요~

그나저나, 여기 과장님 은근히 섹시한데 ㅋㅋㅋ

차돌바우 2006-11-15 오전 02:05

아.. 난 구내치과갔음.
여긴 회사안에 병원, 한의원, 치과 까지 있음..
뭐 울 회산 아니지만.

열심히살자 2006-11-15 오전 02:56

영진이형 과장님 넘겨!! ㅋ (x10)

차돌바우 2006-11-15 오전 02:57

영진양 그 과장 눈썹 진해? ^^*

물이불 2006-11-15 오전 05:45

그 과장, 밤일은 별로더라

물이불 물살 2006-11-15 오전 06:42

과장님, 스트레잇이면서 남자랑 자는것도 좋아할 것 같은 스타일이야.
사실 나도 눈썹보갈이라 눈썹 별로면 섹시하단 말도 안했을껄요 으흐흐

칫솔 2006-11-15 오전 11:14

영진양, 괜히 과장 님 책상에 빼빼로 놓다가 아웃팅 되지 말아요.
내 경험에 비추어 커밍아웃 장소는 지하철 안이 좋아요.

영진 2006-11-15 오후 13:14

아니, 다 지난 빼빼로 얘기는 왜 글마다 하고 다니시는거에요.
열자양이 그날 다 못돌린 빼빼로는 두고두고 딜도로 쓴다는 소문이 있던데.

칫솔 2006-11-15 오후 13:53

영진양, 이게 다 미의 이번 겨울 계산된 컨셉이예요.
이거 이해 못한 사람은 친구사이에서 영진양 밖에 없답니다. 분발하세요. 후후.

영진 2006-11-16 오전 00:32

저는 그냥 과장님이나 꼬실래요. ㅋㅋㅋ

영진이네과장 2006-11-16 오전 04:40

열자양, 빼빼로는 그만 쓰도록 해요. 영진이보다야 자기가 이쁘지.

Slotnick6168 2011-11-14 오전 10:55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