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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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 2006-11-15 09:01:50
+28 695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살찔려나봐요... ㅠ_ㅠ

지금이 딱 좋은데

히잉... ㅠㅠ

단비 2006-11-15 오전 09:05

많이 먹고 적당히 운동도 겸하면 아마 키도 더 자랄거야~

열심히살자 2006-11-15 오전 09:12

21살인데 키가 더 자랄까요? ㅠ_ㅠ

차돌바우 2006-11-15 오전 09:31

25살까지 자란다는 거짓말도 있더라.

열심히살자 2006-11-15 오전 10:08

25살 까지 자란다는 거짓말은 또 뭐예욧.!! ?? (x14)

160남 2006-11-15 오전 10:24

15살에 성장을 멈춘 나는 뭘까.
(그나저나 누군가 리플로 '열심히살찌자'라는 이름을 붙여준 이후에 생긴 증상이 아닐까.)

칫솔 2006-11-15 오전 11:06

말라 계에서 안팔리자 뚱 계로 진출하려는 사전 포석이구나.
열자양, 그냥 빼빼로나 돌려요.

단비 2006-11-15 오전 11:11

내가 헤드락을 걸고 장난을 쳤었던 고 1때 반 친구는
167에 통통한 몸매를 지녀서 별명이 꽃돼지였었는데
이 녀석이 고 3이 되었을 때는 187이 돼있었어.
끙... 헤드락을 당하는 기분 알겠더라... -_-

요지는... 사람마다 성장하는 때가 다르다는 것.



영진 2006-11-15 오후 13:13

전혀 상관 없는 리플이지만, 달 떴어요.
한참 비오더니만. 어 4시다. 자야지

해보고살자 2006-11-15 오후 17:49

전혀 상관 없는 리플이지만, 다시 비 와요.
개일거라고는 하는데 꽤 춥네요.

해보고자자 2006-11-15 오후 20:44

상관있는 리플입니다.
혹시 횟배가...아닐까여? 기생충약을 드셔보삼...ㅋㅋ

열심히살자 2006-11-15 오후 21:53

뚱계진출... 기생충약... -.-;; 상처 받았음... ㅠ_ㅠ...
이 많은 리플중에 제대로된 리플은 단비형밖에 없는건 정말 아이러니 한 일이예요.
*-_-*;;

차돌바우 2006-11-15 오후 22:33

열자양...
그런데 너 느끼고 있지?
*-.-* <-- 이거 보니 알겠군 ㅎㅎ

단비 2006-11-15 오후 22:34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적당한 면역을 지니게 되는 것 같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도
경험후에 별게 아니라는 것을 체득한 이후엔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상당한 여유를 보이기도 하고.

그렇게 생성된 여유는
과거의 자신과 같은 입장에 놓인 타인을 이해하는 데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또는 타인의 상황을 가볍게 보도록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 심각해지는 것을 경계한 리플로 행여나 상처받는 일은 없길 바라고~
(물론 이것이 지나치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그런데... 왜 내가 제대로 된 리플을 단 게 아니러니지? 상처 받았음 +_________+

열심히살자 2006-11-15 오후 22:37

오잉? 다른분이 이상하단 소리였는데... 형이 왜상처를 받으세요 (x13)

단비 2006-11-15 오후 23:09

1. 다른 사람이 제대로 된 리플이 없는 게 아니러니하다...라고 말하는 것과
2. 제대로 된 리플은 단비형 밖에 없는 건 아니러니하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의미상 상당한 차이가 있어.

1.처럼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제대로 된 리플을 달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데에 대한 실망감의 표시이고
2.처럼 말하는 것은~
나에게선 제대로 된 리플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의외성의 표현이지.

타인에게 의미전달을 잘 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
심각해짐을 경계한 리플에 상처 받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이상하단 리플에 내가 상처 받기도 하니 말야~ ㅎㅎ;;

차돌바우 2006-11-15 오후 23:45

단비양..
뭔소리야 --;
음.. 내가 열자양이 뭔소리하는지 바로 알아 듣는건 내가 열자양과 정신연령이 같아서인가? --?

단비 2006-11-16 오전 01:30

훔... 나름대로 친절하게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ㅋ
더 이상은 설명할 방도가 내겐 없음 -_-
여하튼~ 차돌바우가 열자의 말을 잘 알아들었다면 그만큼 열자양과 가깝단 반증이겠지~
보다 젊은 세대와 통한다는 건 좋은 거 같아~! 열린 마음이랄까... 뭐, 그런.
조카녀석은 6살인데 내가 제일 좋대. 하지만 내 정신연령이 6살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

차돌바우 2006-11-16 오전 01:49

조카 정신연령이 36인가보지. ㅎㅎ

교정녀 2006-11-16 오전 02:13

아니러니->아이러니

단비 2006-11-16 오전 03:07

그렇게라도 위로가 된다면 다행이야.
난 니가 열자랑 정신연령이 같다고 자조하는 건 아닌가 걱정했거든.
그래, 나도 열자랑 얘기해 보니까 걔~ 꽤나 정신연령이 높더라. 힘내라구 친구~!

아이러니를 나는 왜 맨날 아니러니라고 쓰는지... ㅎㅎ;

차돌바우 2006-11-16 오전 04:32

나는 "궁굼"을 "굼굼"이라고 쓰고, "피카디리" 를 "피카다리"라고 쓰지 --;

물이불 2006-11-16 오전 04:39

뚱계가 어때서! ㅋㅋ

탱크 2006-11-16 오전 05:43

물이불님. ㅋㅋㅋㅋ

개말라 2006-11-16 오전 08:06

미안해. 열자. 기생충약 운운은 나였어.

열심히살자 2006-11-16 오전 08:33

말라언니(?)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어서 기생충 약 사먹어야죵~!
챠밍스쿨은 곧 법이예요! 후훗~!(x11)

아하하하하 2006-11-16 오후 21:41

물이불 리플봐 ㅋㅋ

단디 해라 2006-11-18 오전 07:10

리풀이 재밌어 요 ㅎ

칫솔 2006-11-18 오후 15:48

단비형, 6 살 맞아. 후후.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