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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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순이 2004-06-05 04:39:41
+3 687
“동성애 사실 알리겠다” 3천만원 요구

서울 중랑경찰서는 4일 인터넷 화상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상대를 협박해 금품을 가로채려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로 민모(2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해 10월 동성애자 전용 화상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A씨의 동성애 장면을 CD에 담아 이를 가족에 알리겠다며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30여차례에 걸쳐 e-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A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민씨는 서울에서 혼자 살며 생긴 신용카드 빚 1천만원을 갚으려고 동성애자도 아니면서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에 가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펌순이 왈왈 :
아직도 요런 놈들이 돌아댕기나벼요.
이런 놈이 있을 땐 바로 신고하는 게 상책입니다.

소중한남자 2004-06-05 오전 05:38

말로만 듣던 꽃뱀이었군.

피터팬 2004-06-05 오전 06:21

허걱.
이런 놈들은 찾아서 응징해야지.

필사의 추적 2004-06-05 오전 06:29

피터팬 = 7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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