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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94호][활동보고] 뜨거운 땀방울로 보낸 8월의 친구사이
2026-09-04 오후 16:31:42
기간 8월 

 

 

[194호][활동보고] 

뜨거운 땀방울로 보낸 8월의 친구사이 

 

 

 

정말 뜨거운 8월이었습니다. 40도 가까운 고온의 나날이었던 8월초, ‘입추’와 ‘처서’라는 절기 무색하게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의 조건을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네팔의 산사태와 대홍수는 그 기후위기에 대한 불평등한 현실을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이유는 더 연구와 파악이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재난이 인간이 산업화 과정에서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 기온을 상승시킨 효과가 그 주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목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일으킨 기후변화인데,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한 저개발 국가의 저소득층 사람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가장 먼저 마주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의 현실입니다.

 

 

뜨거운 8월 속에서 친구사이 주요 사업 등은 하반기 준비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준비로 바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RUN/OUT 프로젝트는 지난 해 8월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 새 1년이 되었습니다. 성소수자 정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누비며 성소수자와 정치에 대해 질문하였고, 해외 성소수자 정치인들을 초대하면서 성소수자의 정치는 무엇을 위해 달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8월 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프라이드 행사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등 변화를 위해 활동하는 조직, 사람 등을 만나 앞으로의 친구사이, LGBTQ+ 공동체, 서울이라는 도시 등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소수자 자살예방센터 마음연결은 지난 7월 신입 활동회원 모집을 통해 신청한 10여명의 활동회원을 중심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신입활동회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자살예방 관련 전문서적을 중심으로 읽고 난 소감과 질문 등을 나누며 앞으로의 마음연결 활동을 위해 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성소수자 자살예방지킴이 무지개돌봄 3차 교육이 9월 12일에 개최되어 교육 신청을 받고 있고, 퀴어들의 산책모임 2026년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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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의 8월은 소모임에게도 ‘HOT’한 계절입니다. 지보이스는 10월 18일(일)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정기공연 연습으로 1년 중 가장 열띤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읽당 역시 11월 14일(토) 바 비바에서 개최될 낭독회와 문집 발행을 위해 구성원들 각자가 고민의 시간들을 이어가고 있지요. 수영모임 마린보이와 언니의 분장실 역시도 8월 가장 바쁜 시간 속에서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린보이는 특히 모임 특성상 여름에 구성원들이 삼삼 오오 계곡 여행이나 바다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 안에서 소모임 등은 교류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개적인 활동이 많지 않은 8월이었지만, 각각의 사업팀과 소모임 구성원들은 하반기 중요한 활동을 위해 뜨거운 8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보이스 정기공연과 함께 올해 개봉 10주년을 맞이하는 다큐<위켄즈> 상영회가 9월 18일(금) 저녁에 CGV피카디리에서 있고요. 9월 23일은 매년 추석연휴 전날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기리는 ‘재회의밤’ 행사가 9월 정기모임과 함께 열립니다. 이 귀한 일정도 꼭 잊지 마시고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11월 7일에는 친구사이가 퀴어 커뮤니티와 더 함께 열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퀴어 댄서 커뮤니티와 함께하는〈하트데이 나잇볼 윗 친구사이〉를 개최합니다. 풍성한 올해 2026년 하반기를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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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이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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