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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호][알림] 전시 연계 토크 프로그램 「구멍을 기록하기 — 퀴어 커뮤니티의 신체와 정동 아카이브」(5/28)
2026-05-08 오후 17:54:46
9
기간 4월 

 

[190호][알림] 

전시 연계 토크 프로그램

「구멍을 기록하기 — 퀴어 커뮤니티의 신체와 정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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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는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 전시와 연계해 참여 작가뿐 아니라 사회학자, 문학평론가, 미술사학자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여러 분야의 시선이 교차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의 담론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작가와 연구자들의 깊은 통찰을 나누며 미술관을 대화의 에너지로 활성화합니다. 5월 28일에 예정된 본 프로그램에는 친구사이 상근활동가 박민영과 전 소식지 팀장 김대현이 참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구멍을 기록하기 — 퀴어 커뮤니티의 신체와 정동 아카이브」

  • 일시: 2026. 5. 28. (목) 18:00–19:30
  • 장소: 아트선재센터 
  • 발표자: 김대현(역사학자), 박민영(작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상근활동가)
  • 모더레이터: 오혜진(문학평론가)
  • 내용: 성소수자인권운동단체가 지속적으로 생산해 온 ‘소식지’는 일종의 조형적 기록물이자 퀴어 정동을 축적하는 아카이브로 기능한다. 아카이브는 구술 인터뷰,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질료로 구성되어 퀴어 공동체의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몸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 이번 토크는 소수자의 신체와 역사를 기록하는 행위의 정치적·미학적 의미를 ‘퀴어’, ‘인권운동’, ‘공동체’, ‘아카이브’라는 키워드를 통해 질문한다.
  • 참가비: 10,000원(당일 전시 관람 티켓 포함)
  • 신청방법: 토크프로그램 신청 링크
  • 환불기간: 각 프로그램의 시작일로부터 3일 전까지 100% 환불(이후부터 환불 불가)

 

 

김대현(역사학자)
연세대학교 글로벌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가족구성권연구소 기획운영위원,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소식지팀 팀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 현대의 젠더·섹슈얼리티 낙인의 형성과 그에 결부된 지식·제도에 관해 공부해왔다. 저서로 『불처벌』(2022, 공저), 『세상과 은둔 사이』(2021), 『원본 없는 판타지』(2020, 공저) 등이 있다. 기획전시 《흘리는 연습》에서 친구사이 소식지 기사 수합·선정·목록화를 비롯한 협력 기획을 담당했다.

 

박민영(작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상근활동가)
한국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동성애자인권단체 ‘초동회’와 그 뒤를 잇는 ‘친구사이’ 소식지를 예술적 매개로 삼아 성소수자 공동체의 역사와 감각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소수자의 역사가 기록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기록되었으나 공적인 위치에 놓이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소식지를 하나의 조형적, 정동적 아카이브로 다시 읽어낸다. 그에게 소식지는 기록물인 동시에 공동체가 스스로 만들어온 언어, 서체, 이미지가 응축된 감각적 문헌이다. 이를 예술적 형식으로 변환하여 성소수자 공동체의 집단 감각을 다른 시대의 관객에게로 건너가게 하는 매개를 만든다. 연구와 협업을 작업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활동가, 디자이너, 역사 연구자들과 함께 자료를 재배열하고 해석하며, 퀴어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역사적 실천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오혜진(문학평론가)

서사·표상·담론의 성정치를 분석하고 역사화하는 일에 관심 있다. 평론집 『지극히 문학적인 취향』(2019)을 펴냈다. 『비평 포럼』(2025), 『19호실로부터』(2023), 『연구자의 탄생』(2022), 『원본 없는 판타지』(2020),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2020),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2018), 『을들의 당나귀 귀』(2019), 『민주주의, 증언, 인문학』(2018), 『그런 남자는 없다』(2017), 『저수하의 시간, 염상섭을 읽다』(2014) 등을 동료들과 함께 썼고, 『한겨레』와 『씨네21』, 웹진 『핀치』 등에 칼럼을 연재했다. 대학에서 문학비평 및 문화이론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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