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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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스케치 #2]
친구사이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 쟁취 농성 지킴이 참여 후기
: 함께하기 때문에
친구사이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하루동안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 쟁취 농성 지킴이에 참여하였다.
추운 겨울 정말 많은 활동가들이 지금도 농성장을 지키며 고생하고 있지만, 국회는 구체적인 차별금지법 제정 관련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
▲ 친구사이 회원들이 지지방문을 하였다.
오전에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신 성소수자부모모임에서 활동하시는 클라라윤님께서 방문하셨다. 오후에는 친구사이 회원들이 방문하여 함께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잠시 후 서울지역대학 인권연합동아리 활동가들께서 방문하셔서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이후 가족구성권연구소, 정의당 경기도당에서 지지방문을 하였다.
▲ 종걸과 쵸파가 스킬자수를 하고 있다.
쌀쌀한 겨울이지만, 지지방문을 왔던 많은 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든든했다. 또한, 농성장 안팎으로 스킬자수를 하고, 티타임을 가지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일부 혐오자의 혐오표현을 들었지만, 우리가 함께했기 때문에 그들이 혐오표현 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었다. 이렇듯 우리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즐겁고 단단하며 행복하게 걸어나갈 것이다. 우리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 농성장 앞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친구사이 상근간사 / 쵸파
[172호][활동스케치 #4]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관람기 (1) : ‘친구사이’를 보는 친구사이, ‘지보이스’를 보는 지보이스
2024-11-04 19:08
기간 : 10월
이밀
내년 공연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