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사이 웹진에서 새로운 연재를 시작합니다.
연재물의 제목은 친구사이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친구사이에서 만나고 싶은세요?
공차고 놀며 개구쟁이 시절을 보낸 오랜 친구,
어제 저녁 버스에서 눈이 마주쳐 가슴 설레게 한 멋진 그 남자,
누구는 멋진 만남을 꿈꾸며, 누구는 삶의 활력소를 얻으려 친구사이를 방문합니다.
또 어떤이는 세상를 더욱 살기좋게 하기 위하여 친구사이를 오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친구사이는 친구사이 회원들만이 오는 공간도 아니고
남성동성애자들만 오는 공간도 아닙니다.
친구사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숫자만큼이나 매우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한번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친구사이를
한번이라도 온다면, 세상이 약간은 더 즐거워 질것 같습니다.
바로 그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사이 회원들과 친구사이를 좋아하는 이들이
선택한 ' 친구사이를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이밀
내년 공연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