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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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아 외로운 연휴를 보내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또한 저, 미/등/소랑 데이트를 하고싶었으나 망설이셨던 분들을 위하여
오늘 오후 (토) 긴급 번개를 제안합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감독 '이누도 잇신'의 영화 '메종 드 히미코'입니다.
소문을 들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어려서 집나간 게이아버지를 미워하던 딸이 아버지의 젊은 애인을 만나 게이 실버타운을 찾아가면서 일어나는 폭신폭신한 이야기라고 하는 군요.

장소는 종로2가 시네코아, 시간은 오후 세시 이니까 두시 사십분까지 오셔야 합니다.
미리 표를 끊어둬야 하니까 오실분은 꼬릿말 달아주시구요.
꼭 친구사이 회원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부담없이 오세요...
(말하자면... 뉴페이스 절대환영)

http://www.cinecore.co.kr/movie_info/view.php?from=cinecore&boardid=Movie_Info_1096476146_415ae5f213905&no=205

메종드미등소 2006-01-28 오전 11:27

설날 번개는 연휴내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행됩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확인해보세요.^^

나주배 2006-01-28 오후 12:00

포스터에 있는 여자 사진 기즈베 닮았다.
기즈베 대표님. 야만의 밤 단역을 거쳐 드디어 주연을 꿰어 차신 건가요?

관람단 2006-01-29 오전 07:15

영화 잘 보고 왔슴다.
우리 말고도 이반 관람단 여러 팀이 있더군요.^^

지식in 知識人 지식人 2006-02-01 오전 03:19

정말...재밋게봤는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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