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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베팬 2004-11-05 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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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팝의 전설' 엘튼 존이 오랜 기간 연인으로 지내온 남자친구 데이비드 퍼니시와 결혼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성애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앨튼 존은 지난 2일 독일의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날짜를 잡지는 않았고 큰 공개 결혼식은 아니지만 결혼 선서로 내 인생을 그의 손에 두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앨튼 존은 이에 이어 자신과 결혼할 캐나다 출생의 연인 데이비드 퍼니시를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 "그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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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004-11-05 오후 21:42

음, 일단은 부럽네요.
개인적으로 결혼 제도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많긴 합니다만 누릴 수도 없는 입장에서는
분명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오랜 사랑도 그렇구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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