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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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2004-06-04 05:28:54
+2 680




Michel Petrucciani
September Second, from Trio in Tokyo

미셸 페트뤼시아니, 저번에 한국에도 왔었죠.
그를 보면 삶이 경이롭습니다.
그를 보면 나는 왜소와 비루함을 견딜 수 없어 또다시 삶을 채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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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모든 커플들은 타도돼야 합니다. 솔로 만세!

Shifeed Knight 2004-06-05 오전 01:38

미쉘 페트루치아니가 지병으로 사망한지 횟수로 오년이 됐네요. 저 자그마한 피아노는 특수제작한 거랍니다. 가족이 다 음악을 하는데 특히 저 아저씨는 감각이나 테크닉이 정말 대단하지요. 활달한 피아노 전개와 파워풀한 연주가 일품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테판 그라펠리와 공동작업했던 Flamingo가 기억에 남네요. 지인에게 드레퓌즈 레이블에서 발매된 Au Theatre Des Champs-Elysees 앨범 사달라고 졸르는 중입니다. ㅎㅎ

모던보이 2004-06-05 오전 08:52

재즈에 조예가 싶으신가 보군요.
저도 재즈를 좋아하지만 찾아서 들을 만큼 여력이 없어서, 넝마주이처럼 그저 귀 가는 대로 듣는 편입니다. 저번에는 못 알아보아서 죄송했어요. 음... 지인이라 함은 차돌이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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