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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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01호 2012-07-07 06:59:39
+3 1928
한 동안 비는 오지 않고 햇빛만 내리 쬐더니

요근래 다행이 장마비가 내립니다.

혹시라도 비 피해가 없길 바라면서......


1호/ 2호 화단에 해바라기가 어른 허리춤만큼 키가 자랐어요
꽃 봉우리를 단단하게 피어낸 그녀/녀석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동안 밤마다 물주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조만간 " 멋진 명패" 를 심어 놓을 라구요

꽃이 피기까지 아직 시간이 더 남았지만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꽃이 활짝 피기 전에 화단의 담배꽁초며 각종 쓰레기부터 치워야 겠네요


ㅎㅎㅎ 사진은 조만간 올리지요
* Designer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22 22:08)

게릴라가드너 2012-07-07 오후 22:19

네. 빨리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밤마다 물주던'이 다른 뜻으로 읽히는 저는 정녕....ㅋ

damaged..? 2012-07-08 오전 06:00

안 그래도 가뭄 땜에 걱정되던데,
어젯밤에 지나가면서 보니 제법 커서 다행스럽고 흐뭇했어요.
꽃총각 꽃처녀 게릴라 여러분 덕에
종로가 더 이쁘고 살 만한데로 바뀌고 있네요. 감사 만땅~! ^ㅁ^/

승구. 2012-07-09 오전 09:10

명패이름은 어떤걸로 하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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