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비를 보는데 개그맨 전유성씨가 우연히 청도를 들렀다가 목적지가 청도가 아니었는데 청도에 정착하게 되었다며 청도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며 소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청도가 그렇게 아름다운 곳인가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하던중 청도가 반시가 유명하여 일부러 청도를 가보고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빨갛게 익은 감은 물론이요 사과가 지천에 열려있는 모습을 보고 신선들이 살았다는 무릉도원이 이런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시한번 가볼 기회를 보고 있는데 이번6월호 글마루에 청도에 대해 소개가 되었길래 관심을 가지고 읽어봤어요. 와~~ 제가 글마루를 읽으면서 역시 제가 느꼈던 그 느낌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청도는 정말 '숨겨진 낙원'이라고 소개한 '글마루'가 과장이 아니라는것을요. 올 가을 다시 한번 청도를 간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막 설레는데요~~ㅋㅋ
* Designer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2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