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It Gets Better" Project가 있는데요, 브로드웨이의 뮤지컬배우들이 만든 it gets better이라는 노래와, 유명인사들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혹은 '연애'에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서 유튜브에 풀어놓았더라구요, 우연하게 발견했던건데, 그 취지가, 청소년성소수자 자살 방지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그런게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사회적으로 그러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공개적이 아니더라도...어리고 나약한 성소수자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청소년성소수자들의 자살에 관련한 위험한 행동들
자살사고(생각), 자살시도, 자살 성공 에 있어서 통계치가 높은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모두가 자살과 관련한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한 두번의 자살사고(생각)을 극복하고, 현재의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산다는 것 입니다.
성정체성과 관련한 언론사의 관심과 또 개인적 경험을 다 인양 논리적 모순에 빠진 웹상의 답글보다
훨씬 더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참 고마운 소식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상담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은 매우 큰 착각이며
사회구조적 모순에 대해서도 언론사가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성소수자와 함께 파트너로서 일할 때, 부정적인 경험을 강조하는 문구나 언어 사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점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사무국에서 오마이 뉴스에서 홍보 컨셉이 이런 것이면 개선을 요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