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안녕하세요? 정말....너무너무.....오랜만에 친구사이 홈페이지에서
이곳저곳~글들도 읽고~보고싶은 닉네임도 뵙고 한것 같아서~
가슴이 따듯해지는 5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친구사이에 멋진 형님들 언제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이곳에서 알게 된 소중한 친구 피타츄군도
잘 지내고 있는지~예쁜목소리의 지보이스 분들은 2011년 새로운 곡을 연습중이시겠지요?^^

그동안 미국에 다녀오고~열심히 저의 꿈에 날개를 달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저의 삶에도 사소하지만 작은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ㅎㅎ
무엇보다도 아주 기쁜 변화는 ....동생들에게 100%는 아니지만...커밍아웃을 했는데.....
받아들여졌다는 점이예요....아주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불안불안...한...마음에 할까말까..
많이 망설였지만....역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저 자신 그대로를 인정받는다는
기분은 역시....너무 달콤한 기분이 든답니다.^^
지금 생각해도..그 순간..어떻게 말을 꺼냈을까 싶을 정도로...머릿속이 새하얗게 날아가 버릴
정도로 횡설수설하게 시작해서 장황하게 말을 한거 같지만....그래도 저의 생각과 마음이
잘 받아들여져서 감사한 마음이예요....

음악 외의 세상은 항상 작은 상자 같아 보였는데,...2011년은 여러가지 의미로 제 자신을
개방시켜주고~가두고 있는 문을 열고 나온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제가 아는 친구사이의 모든 소중한 분들께 5월은 가정의달인만큼.ㅎㅎ
가슴이 따듯하고~기분좋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 하길 항상 바랍니다.^^

..
...
....
네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때..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모를때..되는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 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의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네 마음속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마음이 네게 이야기할때 마음 가는 곳으로 가거라.



박재경 2011-05-02 오후 17:17

반가워 무도세츠나~~~
미국에서 공연 잘 했나보네

피타추 2011-05-02 오후 18:46

형, 정말 반가워요. 드문드문 이야기하자면 할 이야기들이 좀 있는데ㅋ 편지가 됐건 전화가 되었건 혹은 만나보건 수다나 떨어봐요.ㅋㅋㅋ 건강한 하루되세요.!!!

가람 2011-05-02 오후 19:45

와우 미쿡에 갔다 왔구나 ^^ 그래 계속해서 생기는 변화, 기쁘다. 시간날 때 지보이스 연습 때 함 놀러와 얼굴도 보고 ㅎㅎ

코러스보이 2011-05-03 오전 07:37

무도세츠나님 올만이네요.^^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갑고... 5,6월엔 친구사이랑 지보이스 일정들이 많으니까 기회가 되면 들러보세용~~

무도세츠나 2011-05-03 오후 12:49

박대표님~^^ 정말 정말~오랜만에 인사드려요~잘 지내고 계시죠?.ㅎㅎㅎ 춤~! 보고싶습니다~^^*대표님 다정한얼굴~예쁜목소리~그립습니다~조만간 인사 드리러 갈께요~/ 피타추군~응응~반가워~반가워~ㅎㅎ전화번호 그대로일려나? 전화할께~ㅎㅎ 편지도~ㅎ 서울 올라오면 만나서도 수다 떨어봅시다~!너두 항상 건강조심하구~!!ㅎㅎ 나 8월에 다시 미국가는데 그 전에 서울 올라와~맛난거 먹으면서 수다떨자.^^* / 가람형님~~으아~~!형님~형님~^^..형님 닉네임만 바두..저는 참...그래요.ㅎㅎ.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잘 지내시죠? 예전에 가람형님과 술한잔 하자고 했던 약속이 너무 늦어버렷지만 아직 유효할까요??ㅎㅎ 언제 시간 괜찮으실때 담에 소주 한잔해요!ㅎㅎ 막걸리도 괜찮습니다요!.ㅎㅎ 하루빨리 형님 노래 들어보고싶어요~

무도세츠나 2011-05-03 오전 07:47

핫~코러스형님~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랜만에 친구사이 홈페이지 둘러보니깐 화성학~시창청음 수업하고 계신것 같던데요~역시 형님은 만능~~능력~형님이세요!..지보이스 분들께서 작곡가가 되시는건 이제 시간문제인건가요?~!^^~조만간 꼭 들릴께요~뵙고싶어요~ㅎㅎ

까나리아 2011-05-03 오후 20:40

어머..반가워요..무도세츠나님..그동안 물건너 갔다오느라 소식이 없었구려..안그래도 드문드문 생각이 났었는데, 그간 뜻깊은 일도 있었다니 내가 다 뿌듯하오..ㅎㅎ..언제 시간되면 연습하는거 보러 들르시오!^^

무도세츠나 2011-05-04 오전 06:19

까나리아님~안녕하세요.^^ 잊지않고~생각해주셔서 .ㅎㅎ 감사드려요~잘지내시지요? 그럼요~노래연습하는거 보러 갈께요~^^ 개인적인 뜻깊은일을 함께 기뻐해주신 그 마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조만간 꼭 뵈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8924 학교 가기 싫은 아이 +4 안티개말라 2011-05-02 1034
» 너무 오랜만인 내 마음의 벗..친구사이..^^ +8 무도세츠나 2011-05-02 992
8922 잠이 오질 않아요.(를 핑계삼은 정모 후기) +8 GoodAsYou 2011-05-02 809
8921 아... 졸립다... +11 뭉기 2011-05-02 848
8920 꾸벅꾸벅 졸며 잡담하고 질문하나.. +8 세호 2011-05-02 822
8919 [5/12]김명준(다큐 우리학교 감독)이 들려주는 일... 문화생각사람 2011-05-01 754
8918 또 하염없이.. 비가 오네요.. +1 뭉기 2011-04-30 726
8917 비 오는 봄밤. 당신의 그리움은 무엇인가요? +3 지나 2011-04-30 902
8916 아띠.. 어제 너무 달렸나...(펌) +5 차돌바우 2011-04-30 780
8915 네이버 모니터링단, 우리가 혐오스럽습니까? +5 기즈베 2011-04-29 748
8914 목이 길어지고 싶으세요? +1 목긴녀 2011-04-29 946
8913 토요일에 비가 많이 내린다네요... +3 Mr.Choe 2011-04-29 760
8912 '종로의 기적' 제15회 서울인권영화제 개막작 선정 기즈베 2011-04-29 1009
8911 '헬로우 가브리엘' 사진전 +1 기즈베 2011-04-29 965
8910 I love gay life 말고 +7 Xero 2011-04-28 687
8909 동성결혼 관련하여 자료가 있어서..ㅎ +2 하모니 2011-04-28 814
8908 `게이`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4 당황한뉴스녀 2011-04-28 951
8907 <레인보우 상담실> 연애, 성정체성 고민 보... +2 붉은박쥐 2011-04-27 1159
8906 두번째 국제 인터섹스, 섹스/젠더 다양성의 날 +1 정숙조신 2011-04-27 1148
8905 상근로봇은 수리 중 +12 지나 2011-04-27 760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