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4월 마지막 주네요.. 시간은 딱 자기 나이만큼의 가속도가 붙어 흘러가는 거 같아요.
하루가 책상앞에 앉아 있다보면 그냥 슝~ 하고 지나가 버리네요...
다들 어떻게 하루하루 보내고 계시는지...저는 사회에 제 자리를 마련하기 전 까지 매일같이 해야하는 공부앞에, 귀찮아 하기도 하고, 또 벅차하며, 간혹 뿌듯함과 성취감(?)도 느끼며 그렇게 보내고 있네요..
하루 중 저녁시간에 식구들과 잠깐 나누는 얘기 이외에 다른 사람하고는 만남을 갖는다거나 말 한마디 거의 나누지 못해, 입에서 단내가 나기도 하고, 간혹 멍해질 때면,무진장 외로워하기도 하면서요..ㅎㅎㅎ
토요일에 신입오티와, 정기모임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이달에는 용기내어 가보려 맘을 먹고 있었는데... 토요일에 비가 많이 내린다네요. 일요일 아침까지...
지난주부터 이번주도 꽤 비가 자주 내리는 거 같아요...
비가오면, 제가 우산을 쓰지 못해 비옷을 입고 움직여야 하는데....혼자 목발을 짚고 대중교통을 타고 움직이기엔 길도 미끄럽고 종로는 부담이 크네요...
(같이 갈 동행자가 있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아쉽네요..ㅠㅠㅠ
음...모임전에 조금이라도 친분을 쌓아보려.. 나름 미니홈피, 메신저, 트위터 등을 기록해 두었는데
그다지 노크를 해주시는 분은 없네요...ㅎㅎ 음..세호군이랑... 세호군의 소개(?)로 메신저로대화 나눴었던 푸조님 밖에는... 음.. 그냥 스스름 없이 문 두드려주세요...^^언제나 환영입니다.
호한마마나, 괴물은 아니니 안심하시구요...^^ 그럼 모두 좋은 저녁시간 되시기를...
저는 고3 학생인데요, 저도 토요일에 4시에 있는 오리엔테이션(?)인가 그거를 가고 싶은데..
여기 가입한지도 얼마 안된대다가.. 혼자 가기도 뭐해서 이러고 있네요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