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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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조 6000억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일본의 '日經 비지니스' 잡지가 최근에 밝혔다네요. 4만 명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했는데요, 일본의 동성애자 수가 대략 4% 정도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 시장 규모는 바로 일본의 총 시장 대비 4%인 셈이죠. (물론 설문지, 혹은 전화로 돌리는 앙케이트 조사 방법의 신뢰에 대해서는 동의를 못하겠어요.)

아무튼, 이런 조사는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여요. 일본의 캐논 등의 기업들 몇 개는 이미 외국의 동성애자 잡지 등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거든요.

작년에 영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보고가 발표되었어요. 동성애자 비율을 6%로 정한 영국의 조사에서는 LGBT 시장 규모를 10조 정도 되는 걸로 파악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럼, 미국은 규모가 어느 정도 될까요? 대충 77조라고 하더군요.

하면, 한국은 얼마나 될까요?

그건 개말라 언니가 앞으로 직장을 때려치우고, 허벌나게 조사를 해서 발표하겠다고 하더군요. 우리 모두, 개말라 언니를 향해 박수를 짝짝 쳐봐요.

헉헉, 찍~!









나가람은아니지만 2007-03-28 오전 03:17

한국의 게이 연애 시장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어떻게 저 같은 킹카가 안 팔릴 수 있죠?

분석사 2007-03-28 오전 04:37

사실 친구사이에 준 킹카들이 몇 명 되는 것은 사실이지요.
그런데 이들이 전혀 안팔리고 있는 이유는 모두 칫솔 님 때문이랍니다.
칫솔 님의 데뷰 이후 킹카라는 단어가 무색해버리게 됐지요.
종로 바닥 모든 게이의 머리속에 있는 메시지는 이거예요.
'다 칫솔보다 못해'

우리 시대에 칫솔 님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지만
칫솔 해바라기 현상에 따른 문제도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방법은 게이토끼, 차돌바우, 아류 수준에서 만족하고 살라는
거리 캠페인을 꾸준히 벌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끼사랑 2007-03-28 오전 04:42

게이토끼 님, 또 훌쩍 떠나신다면서요.
이번에는 저도 꼭 데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게이토끼 님의 애기주머니에 폭 담겨서 가시는 모든 곳에서 함께 있고 싶습니다.

세상의 게이가 4% 가 아니라 40% 가 된다고 해도 저는 게이토끼 님 한 사람 뿐입니다.
게이토끼 님, 사랑합니다.

돌아온 추적걸 2007-03-28 오후 16:54

나가람은아니지만 = 너, 가람 맞거든.

분석사, 끼사랑 = 요며칠 잠잠하다가 쪽글 발작질이 다시 도진 칫솔. 정신 좀 챙겨라. 응?

굼굼소녀 2007-03-29 오전 02:51

근데 게이 토끼님의 애기주머니는 뱃살을 늘려서 만들었다면서요?
이거 비밀인가요? 굼굼합니다.

게이토끼 2007-03-29 오전 03:05

王자 근육 복근을 애기주머니로 생각하는 칫솔군의 변태스러운 상상에 혀를 내두릅미다.

굼굼소녀, 그런 헛소문을 챙겨서 들을 시간 있으면 미모 단장이나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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