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rnews
2004-11-08 23:44:52
+4
864
71살 오노 요코, 미국 댄스 차트 1위
일본 출신의 전위예술가이자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가 71살의 나이를 무색케하며 미국 댄스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위를 차지한 곡은 '에브리 맨 해즈 어 맨 후 러브 힘'(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 이 곡은 그녀가 25년 전에 선보였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곡은 '모든 남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다(Every Man Has A Woman Who Loves Him)'는 원곡의 제목 가운데 '여자(a woman)'를 '남자(a man)'로 고쳐 '동성애'를 지지하는 곡 답게(?) 바꿔줬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노는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사랑해 줘서 기쁘다"며 "이 곡이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나만의 승리가 아닌 동성 결혼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미국인들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은 최근 11개주의 시민들이 이번주 초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법안에 투표했으며, 부시 미 대통령도 "결혼이라는 제도는 오직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구체화 시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오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위한 음악, 예술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현재 생전의 존 레논과 함께 불렀던 '기브 피스 어 찬스'(Give Peace A Chance)의 새로운 버전을 작업중에 있다.
그녀는 지난해 '워킹 온 아이스'(Walking On Ice)'라는 싱글앨범으로 미국 댄스차트를 한차례 석권한 바 있다.
한편 그녀의 남편이자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은 지난 1980년 12월 뉴욕 맨하탄 자택 근처에서 살해됐다.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용의자 마크 챕맨은 지난 10월 가석방 신청을 했지만 "그가 풀려나면 가족과 팬들에게 보복할 것"이라는 오노 요코의 탄원을 받아들인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일본 출신의 전위예술가이자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가 71살의 나이를 무색케하며 미국 댄스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위를 차지한 곡은 '에브리 맨 해즈 어 맨 후 러브 힘'(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 이 곡은 그녀가 25년 전에 선보였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곡은 '모든 남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다(Every Man Has A Woman Who Loves Him)'는 원곡의 제목 가운데 '여자(a woman)'를 '남자(a man)'로 고쳐 '동성애'를 지지하는 곡 답게(?) 바꿔줬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노는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사랑해 줘서 기쁘다"며 "이 곡이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나만의 승리가 아닌 동성 결혼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미국인들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은 최근 11개주의 시민들이 이번주 초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법안에 투표했으며, 부시 미 대통령도 "결혼이라는 제도는 오직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구체화 시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오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위한 음악, 예술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현재 생전의 존 레논과 함께 불렀던 '기브 피스 어 찬스'(Give Peace A Chance)의 새로운 버전을 작업중에 있다.
그녀는 지난해 '워킹 온 아이스'(Walking On Ice)'라는 싱글앨범으로 미국 댄스차트를 한차례 석권한 바 있다.
한편 그녀의 남편이자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은 지난 1980년 12월 뉴욕 맨하탄 자택 근처에서 살해됐다.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용의자 마크 챕맨은 지난 10월 가석방 신청을 했지만 "그가 풀려나면 가족과 팬들에게 보복할 것"이라는 오노 요코의 탄원을 받아들인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음악도 듣고 싶어요.. 어떻게 구하지? 으~
기사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미국차트라면서도 정확히 어떤차트이고 언제 1위를 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구글도 검색해보고 빌보드 Hot Dance Music/Club Play 차트를 뒤져봐도 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란 곡은 없습니다. winmx나 프루나에서 검색해봐도 마찬가지구요. 혹 Everyman...Everywoman...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P2P에도 좀 떠돌아다니더군요.
target=_blank>http://www.billboard.com/bb/charts/airplay/dance.jsp
http://billboard-mysimon.com.com/4044-4182_8-667180937.html?tag=txt
target=_blank>http://www.billboard.com/bb/charts/airplay/dance.jsp
http://billboard-mysimon.com.com/4044-4182_8-667180937.html?tag=txt
어쩐지.. 제가 찾아봐도 없더군요.ㅋㅋ
엉성해서 그렇지 맞는 뉴스인데요? ^^
target=_blank>http://msnbc.msn.com/id/5396043/
Yoko Ono is this week No 1 on the Billboard dance chart with her single "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 a gay angled version of a song she wrote nearly 25 years ago. This is her second No 1 in the Billboard dance chart: her first was last year when "Walking On Thin Ice" hit No 1 in May.
"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 is a new version of Yoko's song "Every Man Has A Woman Who Loves Him", which appeared on the Double Fantasy album, originally released in 1980.
The new version, and its companion piece "Every Woman Has A Woman Who Loves Her", were recorded by Ono, a well-known civil rights activist, to draw attention to the issue of gay marriage. As such, it is the latest in a long line of protest songs that Yoko has released, both with John Lennon and as a solo artist. She is currently working on a new version of the classic peace anthem "Give Peace A Chance" for future release.
Ono, 71, has been very vocal in her support of gay marriage, saying; "I think it's very nice in an age when love is so scarce that people are willing to gamble on getting married". Asked about any controversial element to the song, she replied; "I should think that people would be more interested in what is happening to the world on a global level, rather than two people in love who are looking to wed".
On hearing about the single reaching No 1, Yoko said; "It's nice to know that so many people love this song. This is a victory not just for me but for all Americans who are against the administration's decision to ban gay marriage. Thank you all!".
"Every Man...." is the latest in a series of classic Yoko tracks to be remixed for the dance market. The success of the tracks has seen her perform in the hippest clubs in New York, Miami, London and Berlin. With this success has come a queue of the world top remixers, eager to work on other songs from Yoko's back catalogue.
target=_blank>http://msnbc.msn.com/id/5396043/
Yoko Ono is this week No 1 on the Billboard dance chart with her single "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 a gay angled version of a song she wrote nearly 25 years ago. This is her second No 1 in the Billboard dance chart: her first was last year when "Walking On Thin Ice" hit No 1 in May.
"Every Man Has A Man Who Loves Him" is a new version of Yoko's song "Every Man Has A Woman Who Loves Him", which appeared on the Double Fantasy album, originally released in 1980.
The new version, and its companion piece "Every Woman Has A Woman Who Loves Her", were recorded by Ono, a well-known civil rights activist, to draw attention to the issue of gay marriage. As such, it is the latest in a long line of protest songs that Yoko has released, both with John Lennon and as a solo artist. She is currently working on a new version of the classic peace anthem "Give Peace A Chance" for future release.
Ono, 71, has been very vocal in her support of gay marriage, saying; "I think it's very nice in an age when love is so scarce that people are willing to gamble on getting married". Asked about any controversial element to the song, she replied; "I should think that people would be more interested in what is happening to the world on a global level, rather than two people in love who are looking to wed".
On hearing about the single reaching No 1, Yoko said; "It's nice to know that so many people love this song. This is a victory not just for me but for all Americans who are against the administration's decision to ban gay marriage. Thank you all!".
"Every Man...." is the latest in a series of classic Yoko tracks to be remixed for the dance market. The success of the tracks has seen her perform in the hippest clubs in New York, Miami, London and Berlin. With this success has come a queue of the world top remixers, eager to work on other songs from Yoko's back cata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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