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쩐지 요즘 마님이 하고 다니는 행태가 수상쩍었습니다.
재경. 당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 임성한 작가, 12살 연하 남편과 안방복귀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7-06-05 07:40
< MBC 일일극 '아현동 마님'서 호흡 일일극 왕좌 도전 >
인기 드라마 <보고 또 보고><하늘이시여>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12세 연하의 남편 손문권 PD와 합작품을 선보인다.
임성한 작가는 오는 7월 첫 선을 보이는 MBC 일일극 <아현동 마님>(극본 임성한ㆍ연출 손문권)에서 손문권 PD와 호흡을 맞춘다.
<아현동 마님>은 임성한 작가가 지난해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이후 꼬박 1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하늘이시여>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손 PD는 부인이 집필하는 작품으로 마수걸이 연출을 맡게 됐다.
임성한 작가는 <아현동 마님>을 통해 다시 한번 일일극의 왕좌를 노린다. 임성한 작가는 MBC 일일극 <보고 또 보고><인어아가씨><왕꽃선녀님>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히트메이커'로 급부상했다.
MBC 예능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의 필력에 기대가 크다. 남편과 함께 선보이는 복귀작인 터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1월 <하늘이시여>에서 인연을 맺은 손문권 PD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임작가가 지난 2월 이 사실을 <하늘이시여>의 게시판을 통해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현동 마님>은 <나쁜여자 착한여자>를 후속해 방송되는 120부작 드라마다. 배우 김민성과 왕희지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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