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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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베 2006-01-27 20:37:13
+3 528
저도 고향 갑니다.
어제 밤에 집에 가기전 필요한 것 바리바리 싸놨더니
형이 마음은 벌써 고향이냐며 놀리더라고요.
그 동안 어머니가 보내준 음식을 담은 빈 용기를 다시 가져가려고 종이 가방에
담아둔건데..
이래저래 집에 빈손으로 갑니다..^^

작년 제작년 추석, 설을 그냥 서울에서 보냈더니
아버지가 올해 안내려오면 설로 올라오신다고 협박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형과 함께 내려갑니다.
강남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혹시 터미널에서 절 만나는 분 아시는 채 마시고 그냥 잊어주시길..^^

그럼 짧은 연휴지만 가족,친구들과 함께 설 잘 보내세요.
특히 몸 관리 하셔야 할 분들은 적당히 드시고..^^

그럼 다음 주 초에 뵐게요..

강남원정대 2006-01-27 오후 20:48

우리 간사한 간사씨는 강남터미널에 원정을 가서 대표님께
어머~~ 언니! 남친은 잘 있수?
하는 폭언을 던지러 원정을 떠난다고 합미다.

대표님 설 잘 보내셔요~~ ^^
(대표는 간사씨한테 설랄 떡깞을 줘얀다. ㅋㅋ)

알토란 2006-01-27 오후 21:27

그럼 대표님께 세배하러 강남터미널로 가야겠슴다. 그래서 새뱃돈 챙겨야지요. ㅋ

끝없는날개짓 2006-01-28 오전 06:19

그렇군,,,아~ 누구랑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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