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미국 뉴스 전문채널 CNN이 생방송 도중 두 남성의 동성애 행각을 그대로 내보내는 사고를 냈다.
유튜브 등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CNN은 15일 오전 (현지시각) 세계 4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날 뉴스는 스튜디오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리먼브라더스 본사 앞에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던 CNN기자 바로 뒤에서 정체 모를 남성 2명이 등장하면서 부터다. 기자 뒤편에 등장은 두 남성은 서로 입을 맞추더니 목에 키스를 하고 급기야 티셔츠 벗기며 애정 행각을 서슴없이 벌였다. 당황한듯한 취재 기자는 이들이 행동을 수 차례 쳐다보았고 CNN은 현장 화면을 스튜디오로 전환시켰다.
이 동영상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황당하다”“장난치는 것 같다” “당황한 기자 얼굴이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2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