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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연합뉴스) 미국 보스턴 대주교관구장 숀 오말리 대주교는 11일 가톨릭 법조인들에게 동성결혼에 반대할 것을 촉구하고 변호사들에겐 결혼과 가족 제도가 습격당하고 있다며 이것들을 보호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주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동성부부들에게도 결혼권리가 있음을 판시, 동성애자들로부터 민권의 이정표라는 찬사를 들은 바 있다. 주대법원은 6개월 안에 판결에 부합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주의회에 요청했다.


jk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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