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V 감염인 인권
과거 에이즈가 처음 발생하고 에이즈의 원인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의한 감염이라는 것이 알려졌을 당시에는 이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을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많은 이들이 기회감염으로 인한 죽음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각종 약물들의 개발로 에이즈는 더 이상 죽음의 질병이 아닙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등과 같이 병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일종의 만성질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언론은 징벌이나 죽음, 공포로서의 에이즈를 자주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실의 전달보다 감성이나 윤리의식을 자극하는 이런 태도는 에이즈를 종교나 윤리영역의 문제로 변질시키고, 감염인의 인권을 소외시킬 수 있습니다. HIV 감염인들이 고혈압이나 당뇨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처럼 부담 없이 자신의 질환을 드러낼 수 없는 이유도 이러한 차별이나 소외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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