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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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남이 2005-06-28 05:37:24
+6 547
비도 오고, 오늘 성적은 나왔는데 재수강 하나 해야 되고...

자취방도 눅눅한데 기분까지 꿉꿉하네요...

잠깐 비 그친 틈을 타서 시장도 봤구요.

지금은 컴터랑 놀면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보아 컴백 동영상을 몇번이나 보고 있는지...ㅋㅋ

완전 내 식인데...나도 보아가 되고 싶다.

안티민남이 2005-06-28 오전 05:59

난 지난 주말 밤에 민남이가 한 일을 알고 있다.

아이스 2005-06-28 오전 06:01

이런 보아가 식이야????
혹시 나중에 트랜스되는 것 아니야!!!!

동자승 2005-06-28 오전 06:06

지난 주말은 나도 같이 했는디????
뭐지?뭐지? ㅋㅋ 내가 진작에 필름이 끈겨서...ㅠㅠ
잼 나게 논 것 같다는 기억만....
아이씨! 몰라!!! 민남아! 즐기고 담 정모 뒷풀이에서 보자!!^^

민남이 2005-06-28 오전 06:47

저도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는데요....ㅋㅋ
버스 타고 자다가 종점까지 갔었어요.

안티민남이 2005-06-28 오전 06:56

1. '저, 끼 안 떨어요.' 하며 허공으로 치켜든 오른손의 자태는 가히 친구사이에서 처음 본 자연뽕 내공 8갑자에 해당되는 필살기였다.

2. 햄토리 군과 함께 배가 불룩 나오도록 새벽녘에 밥 먹었다. '정말 너 잘 먹는다.' 하고 말하자 '저 지금 취했거든요. 이거 다 먹을래요.' 숟가락이 모자라게 입을 쫘악 벌려 그 많은 국밥을 해치운 후 배를 쓰다듬은 민남이 군.

그 외 다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안티운동은 여기까지.
호홍,~

민남이 2005-06-28 오전 06:59

1. 술이 취해서 잠깐 끼가 나왔나봐요. 원래 안 그런데...ㅋ

2. 배불러도 꾸역꾸역 먹는 것이 바람직한 자취생의 모습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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