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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반의 날이 성공을 거두자 파리디즈니랜드에서도 오는 10월 이반의 날에 수백명의 이반들이 디즈니 랜드를 방문해 함께 즐거워해 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
10월 4일 토요일 계획된 이벤트성 기념일은, 네덜란드의 이반 여행협회와 웹사이트에서 처음 기획된 이반의 날인데, 아버지의 날 독립기념일 등과 같은 휴일이 아닌 비공식적 이벤트이다.
테마파크의 직원은, 우리는 비록 공식적인 이벤트 계획이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이날 이반 고객들을 환영하니 낙담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 대변인은 이반의 날은 그저 다른 날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정치, 종교, 성정체성이라는 기본위에 디즈니랜드는 어떠한 차별을 하지 않으며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특별히 차별적으로 다루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무 이벤트가 없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날 만큼은 테마 파크에 놀러온 이반 커플들이 닭살 스런 행위를 한다 할지라도 "아! 오늘이 디즈니 랜드 이반의 날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웃어 넘길수 있을 테니까.
종교단체로 부터 핍박이 많지만 이반의 날이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다.
버지니아에 가정경찰 네트워크는 최근 이반의 날을 희망의 날로 바꿔 부르기로 했는데, 이유인 즉은, 예수님께서 동성애의 죄에서 해방시켜 주실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올해 이 그룹은 [동성애닷컴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라는 현수막을 휘날려 사람들이 읽게 할 계획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커밍아웃 하자! 이반의 삶의 방식을 파괴하라"라고 부추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파리 이반의 날에는 이반들은 흰티를 입자는 붐이 불고 있다 그래야 서로 알아 보니까.
이반의 날 기획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파리에서 매년 실시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가 성공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릿자루 borizaru@hanmail.net--------------------
8월 12일 Planet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