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회가 있었는데 심하게 피곤하여 그냥 주욱 잠모드로 가다가 오후가 되서야 겨우 일어났습니다. ㅎㅎ
5월,6월은 행사가 많았던탓에 운영진이 아니지만 많이 바쁜달이였습니다.
공연전 준비단계에선 항상 그렀듯이 재정의 압박이, 빠듯한 살림살이에 가끔 한숨이 나오기도 했어요 사실.... 그래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조한형이나 철수형 갈라형 말라형의 도움이 많이 컸답니다. 언니들이 나서 주셔서 한시름 놨답니다.
공연의 막이오르고 어스름한 불빛들속에서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고 울컥하는 맘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임진강을 안불러서 다행이다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작년과 마찬가지로 본공연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다 마지막곡에 이어 앵콜송까지 하고나면, 드디어 해냈구나 하는 성취감이 밀려오고 나혼자가 아니고 우리가 해냈다는것이 더 기쁘고 감사하게느껴질따름이예요
단원분들 너무 고생많았고 언니들과 친구 그리고 동생들 모두모두 오늘 연습이 없어서 안본다는생각에 벌써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꼭 방학때 방학이 좋으면서도 친구들하고 헤어지기 싫었던 학창시절의 생각이 드네요
공연에 함께 해주신 사회자 광수형, 스텝분들, 응원와주신 울 친구사이 회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다음공연에도 마니마니 도와주세요
ㅋㅋ 총무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쓸게요
공연연습곡이 들어있던 파란 교본책값 안내신분들은 3,000원을 기즈베님에게 드리세요
회비 혹 안내신분들은 갠적으로 알려드리죠 ㅎㅎ 다들 편안한 밤되시구요
그래야 재정보고를 할수있을거 같아서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