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섭게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는 잘들 들어가셨죠?
한분의 군입대 송별회와 함께 또 한 분이 나오시고
개인적으로 좋은 일 겪으신 분, 아픈 일 겪으신 분...
또 어제의 클럽지보이스 공연 영상 감상회...
여러 곡절이 많았던 주말이었던 듯 합니다.
공연영상물을 보면서 이제서야 진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 때는 정신없이 일을 치르느라 몰랐던 가슴 벅찬 감동도 느껴보고
더불어 공연 준비하면서 겪었던 재밌었던 일, 힘들었던 일들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결론은 너무나 고맙고 사랑스럽고 눈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여러분들이라는 거...^^
요즘 연습하면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지쳐있다는 느낌을 받곤했는데
이제 진짜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방학을 갖겠습니다.
휴가/주말여행들도 많이 다녀오시고
가을 시즌을 위한 체력도 보강하시고
미모 보강이 필하신분은 리스본,시드니 등지에 다녀오시고
번호표 들고 있는 분들은 미뤄 뒀던 연애도 하시고
에... 또....
계절학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노래 연습을 하셔도 말리진 않습니다.^^
8월 셋째주(8월19일)에 활기충만하고 탱탱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 p.s.
1. 007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피말리는 작전끝에 영상물 편집해주신 프레데릭님께 감사드립니다.
2. 온심이는 건강하게 군대 잘 다녀오고.
3. 나미자의 깜짝 복귀를 환영합니다. 다들 긴장하세요!!!^^
4. 두심이의 운전실력을 보고 다들 놀랐어요. 방학이 끝나면 두심이는 '두식'으로 개명시키겠습니다.
5. 짬짬이 음악회나 술번개도 있을 거고... 새로 가입하실 분들은 가입인사도 남겨주세요.
6. 방학때도 게시판 활동은 열심히 해주세요. 파트별로 돌아가면서 글 남기기 어때요?^^(오늘은 1테너중 한명, 내일은 2테너... 이런 식으로다)
ㅋㅋ 두심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