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목소리를 내자] 퀴어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큐리어스
"퀴어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이성애와 시스젠더만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럽다’는 가부장제의 질서에 의문을 던지는
팀. 큐리어스
“학교 안에서 성소수자 청소년으로 사는 것은 버겁습니다. 게이, 레즈비언, 이반, 트랜스젠더가 욕설로 쓰이는 것을 밥 먹듯이 듣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결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속에서 내가 여성을 사랑한다는 것을, 또는 아무에게도 끌림을 느끼지 않아서 결혼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는 것은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생각에 의문을 던지고, 주변에 숨어 있을 퀴어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활동할 것입니다.”
팀. 큐리어스의 활동
5월~9월 포스터 제작
- 책을 읽고 발췌하고, 정리하고, 메모하여 어떤 내용을 포스터에 담을 지 논의
(읽은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무지개 성 상담소, 홈 프라이드 홈, LGBT+ 첫걸음, Safe Places, 이런 질문도 괜찮아요, Q로 만드는 울타리, 성소수자(LGBTQ), 젠더와 사회, 성소수자 인권포
럼 자료집)
- 포스터 초안을 작성하고, 디자인 아이디어 토의
- 디자인 시안을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피드백을 받아 모바일용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로 의결
6월~7월 UCC 공모전 제출
- 성소수자 청소년이 겪는 일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서울퀴어문화축제 주
한영국대사관 부스에서 주최한 혐오 대항 UCC 공모전에 제출
9월 UCC 공모전 수상
- 주한영국대사관 부스에서 주최한 혐오 대항 UCC 공모전 수상
11월
- 포스터 디자인과 카드뉴스 디자인을 마무리, 포스터 발주를 넣고 지인, 지역 사회 비즈니스, 교사, 시민 단체 등에 연락해 포스터를 게시 요청.
친구사이는 ‘목소리를 내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인권옹호활동 및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큐리어스가 제작한 카드뉴스
▲ 큐리어스가 제작한 카드뉴스
▲ 큐리어스가 제작한 카드뉴스
▲ 큐리어스가 제작한 카드뉴스
▲ 큐리어스가 제작한 카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