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목소리를 내자] 다채로운팀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시선
친구사이는 ‘목소리를 내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인권옹호활동 및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울산청소년성소수자모임 [다채로운]은 2021년 ‘목소리를 내자’ 활동에서 온라인 퀴어 사진전 <시선>을 발표했습니다. 인권과 다양성을 포착한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목소리를 냄으로써 각자가 생각했던 소수자 인권을 사진이라는 형태로 아카이브했습니다.
온라인 사진전 <시선>에서는 사진 공모를 통해 받은 사진들을 ‘시선;열며’, ‘퀴어의 삶’, ‘혐오’, ‘새로운 시작’, ‘퀴어의 봄날’이라는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묶어 전시하였습니다. 사진전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2021년 7월 26일부터 2021년 10월31일 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다채로운은 ‘성소수자가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고 누구의 곁에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언택트상황 속에서도 연대와 지지를 통해 혐오와 차별을 줄 일 수 있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청소년성소수자 모임 다채로운은 2018년 울산에서 시작된 청소년 성소수자 모임입니다. 울산 지역에서 청소년 성소수자 가시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2021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