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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03-04-11 () 00면 1582자  
[이지현 기자의 미션 클릭] 장국영과 인권위  

홍콩의 배우 장국영이 영화속 이야기처럼 죽음을 택한 배경에는 동성애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영원한 미소년 같았던 그를 벼랑으로 내몬 내면의 검은 그림자는 무엇이었을까.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어떤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동성애자가 될 경향이 높은 것일까.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는 약하고 수동적이며 무능한 아버지와,힘을 휘두르는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사람에게 동성애가 나타난다고 주장한다.어머니는 교묘하게 아들을 수동적이며 고분고분한 아이로 가르치고 아이는 본받을 만한 강한 남성상을 갖지 못하고 자신감을 잃게 되며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또 그런 가정에서 자란 딸들은 아버지에 대한 적대감이나 거부감으로 남성다운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여자들과 더 친밀하게 지낸다.어머니가 너무나 강해 아버지에게 심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자란 영향력 때문에 이성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고,오히려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성 정체성이 올바르게 형성돼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성 정체감이란 자신이 남성(여성)임을 알고 그 성에 맞게끔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 인생의 계획을 세워가는 것.이런 청소년기의 성 이해는 2차 성징(변성,근육발달,생리)을 통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배우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인식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바로 이 시기에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성 정체감이 고장난다면 동성애,마마보이,여성을 학대하는 페미니스트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얼마전 우리나라의 국가인권위원회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에게 동성애 사이트가 청소년 유해매체물 심의기준에서 동성애 항목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고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혀 기독교계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동성애 사이트를 유해하지 않다며 열어 놓은 것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청소년기에 올바른 성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어야 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무엇보다 부모의 화목한 모습은 자녀의 미래에 가장 좋은 성 심리 발달의 터전이 된다.부부간에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성교육이며 가르침이다.

반면 가정문제 전문가들은 이혼율 증가가 동성애,중독자의 증가를 가져 온다고 경종을 울린다.왜냐 하면 부성결핍,모성결핍을 경험한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찾아 심리적 공백을 채우길 원해 탐닉에 빠지기 쉽다는 것.그러나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마음을 지켜 주는 신앙과 이들을 지지해 주는 마음 따뜻한 공동체가 있다면 가능하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유해한 인터넷 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교회적 대책이 시급하며 교회적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동성애가 창조질서를 깨는 비정상적인 행위이지만 그들을 미워하거나 배척하는 옳지 않다.다만 그들의 인권은 존중해 주되 이성적인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기독교 공동체가 보여주어야 한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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