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메들리 합창곡 악보 주문한 거 두개가 드디어 도착했어요. 

여성3부로 된거라서 테너에게는 음역대가 좀 낮을순 있는데 필요시 조 옮김은 나중에 고려하고요...

하나는 레이디 가가 노래를 중심으로 한 디바 메들리 였고요,

다른 하나는 Girls just wanna have fun 을 타이틀 곡으로 해서, 60년대에서 지금까지 여성 아티스트 및 여성/자매그룹들의 노래를 메들리로 묶어서 '여자의 일생'같은 극적 구조를 가진 합창곡집으로 묶은 것이더라고요. 

아래와 같은 곡들입니다. 

<Viva la Diva 메들리>

Bad romance(레이디가가) - Express yourself (마돈나) – Toxic (브리트니스피어스) Telephone(레이디가가&비욘세) –Single ladies(비욘세)

<악보집 Girls just want to have fun>

1. Girls just want to have fun(신디로퍼)

2. The locomotion(리틀애바/카일리미노그) - Please Mr. postman(카펜터즈) – Baby love(슈프림즈) – Leader of the pack(샹그릴라즈)

3. I am a woman(헬렌레디/섹스앤더시티 배우들) - It’s too late(캐롤킹) - Hit me with your best shot(팻배네타) - How will I know(휘트니 휴스턴)

4. Hold on(윌슨 필립스) - Make it happen(머라이어캐리) – Waterfalls(티엘씨) - Independent women part1(데스티니스차일드) - Get the party started (핑크)

이런 노래 들이었고요...  두번째 악보집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이 다 모여 있어서 언젠가 한번 전곡을 연습곡으로 훑어도 좋겠다 싶었어요. (아마 들어보면 다들 아시는 노래일듯..)ㅎ

암튼 이 노래들 중 공연 컨셉과 3부 마지막 정도에 어울리는 것들을 묶다보니...

전 개인적으로는 Get the party started/Independent women/Bad romance 로 묶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갑자기 independent women이 들어온건, 다소 의존적이고 물질적인 여성의 심리에 대한 노래(다이아몬드~~) 와 어느 정도 대척점에서 균형도 잡힐거 같고해서요...

그리고 영어노래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어서 언어도 정리해봤어요. 
3부 이후로 가니까 좀 영어가 많긴 하네요.

가능하면 번역이나 개사가 가능한건 하는 방향으로 고려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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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첫사랑니 (f(x))> -한국어 

1부 :

<칵테일 사랑> - 한국어 (추가 편곡의 필요성 논의?) 

<내게 오라 내 사랑> - 한국어

<Oh! No!> - 한국어 (부분 개사의 필요성 논의?)

2부 :

<The Rose 메들리> 한국어(부분영어)

<Sunrise Sunset> 한국어(부분영어)

<Somethings are meant to be> 한국어

<이젠 됐어> 한국어(추가 편곡의 필요성 논의?)

/인터미션/

3부 (3부~앵콜 순서는 유동적입니다.)

<모차르트 돌림노래 내엉덩이를 핥아주/오멍청한 파이얼> 원어-독일어

<수퍼스타> 한국어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s> 영어& 부분 한국어 개사

- 엔딩 

<디바메들리?-Get the party started/Independent women/Bad romance>영어&한국어

앵콜

<세상아 너의 죄를 사하노니> 한국어

<I am what I am/We are what we are> 영어&한국어

+ @? (Girls just want to have fun? Telephone? 간단한 유니즌 곡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