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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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010-07-05 23:12:11
+15 706

역시나 여름답게 더위 쩝니다. 게다가 장마의 공기를 갖고 있어서인지 습도 또한 쩔어 주시네요.ㅠㅠ

이럴 때 조그마한 짜증이나 퉁명스런 말이 큰 다툼으로 번지기도 하지요.^^

휴가나온 유이병(?)과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떠는데 유이병은 틈만 나면 시계를 보더군요. 시간 가는 게 너무 아깝대요.^^;;

덥다고 짜증내며 보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그리움의 대상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구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통속적인 결심도 아울러.^^

자 팥빙수든 아이스커피든 한사발씩 들이키고 힘내서 더위를 정면돌파 해 보자구요.ㅋㅋ

까나리아 2010-07-05 오후 23:27

헉..저정도면 계절상품으로 대박나겠는걸요..과일 저 정도 담아주면 얼마 남겠냐 하겠어요..암튼 이번 여름은 습도 높은 더위라 저 같이 부피 큰 사람들에겐 이겨내기 힘드네요..팥빙수 한 뚝배기 하고 화이팅!!!^^;;

무도세츠나 2010-07-05 오후 23:38

헛.....찜통속에서 작업하다가 라이카님께서 올리신 팥빙수를 보니 입에 침이 줄줄.....ㅡㅠㅡ;;;....생기네요.,ㅎㅎㅎ..여름엔 역시 시원한것이 최고!에요!!라이카님도 더위에 치지지 않는 한주의 시작되세요!!!^^;

차돌바우 2010-07-06 오전 00:19

가만히 있어서 등줄기에 땀이 줄줄...

MEI 2010-07-06 오전 01:38

아 과일빙수 !!!! 그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힌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스크림 와플도 원츄 ㅠㅠㅠㅠ//////////

잡채리나 2010-07-06 오전 01:59

맛있겠따 ,,,,,,,,,,,,,,,,,, 흠냥

박재경 2010-07-06 오전 02:11

그래 오늘 지경 기자님이! 그날 너무 재미있었단다 ㅎㅎㅎ
담에 또 보재서 이젠 돈 받고 웃겨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ㅎㅎㅎㅎ

코러스보이 2010-07-06 오전 04:14

## 개말라표 피서법을 알려드릴게요.
1. 인권팀장님의 살찌는 속도를 생각한다.
2. 사무국장님이 화내는 모습을 생각한다.
3. 대표님이 일 늘여가는 모습을 생각한다.
4. 게이토끼와 사귀는 내 모습을 생각한다.(특히 강추!!!)

히브 2010-07-06 오전 07:35

오늘 친구들이랑 스치기만해도 으르렁거렸다죠 ㅋㅋ

★라리 2010-07-06 오전 07:56

팥 들어간 거 다 좋아해서 팥빙수는 없어서 못 먹죠..ㅎㅎ 해서 전 갠적으론 팥이 듬뿍 들어간게 좋음. 글고 강추하고 싶은 곳은 장충당의 태극당..동대입구 2번 출구 앞에 있죠..푸짐한 양에 한개 시키면 둘이 먹기에 충분함..ㅎㅎ 예전 서울 살적에 자주 갔던 곳이랍니다..^^ 여러분도 함 가보세요..ㅋ

게이토끼 2010-07-06 오전 08:10

말라야, 이리와.

말라 2010-07-06 오전 09:01

네.

평인 2010-07-06 오전 09:34

윤종신이라... 제 별명이지요..ㅋㅎ

가람 2010-07-06 오전 10:59

아 4번 피서법은 완죤 확실 ㅋㅋㅋ

박재경 2010-07-06 오후 16:26

난 어제 하나도 안덥던데 심지어 찰랑찰람 바람이 불어서 머리칼 날리며
거리를 걸었어요? ㅎㅎㅎㅎ

게이토끼 2010-07-07 오전 00:08

야, 개가람 뭐래니? 너 엊그제 포장마차에서 울면서 나한테 사랑 고백했잖아. 말라가 증인이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