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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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2007-11-15 13:40:50
+11 1280
저는 티를 일주일 입습니다.
물론 외출할 때만 입는 것이 아니고 낮에도 입고, 잘 때 잠옷 대신 입고 자고,
슈퍼 갈 때도 입고, 주말에 종로 나갈 때도 입습니다.
입는 것이 아니고 한번 입으면 벗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좋겠군요.
그런데 사무실에 몇 시간 앉아 있다 오면 담배 냄새가 배어서 더 이상 입고 있기가 힘듭니다.
잘 해야 한 달에 한두 번 들르기는 하지만
티를 좀더 오래 입을 수 있게 사무실에서 금연을 하면 어떨까요.

덧: 간혹 티 갈아 입는 날 깜빡하면 이 주일도 입곤 합니다.

칫솔 2007-11-15 오후 13:42

그러고 보니 로그인 하고 글쓴 것이 백만 년 만 -,-

끼사랑 2007-11-15 오후 14:11

게이토끼 님, 쓰신 글을 지워도 게이토끼 님의 채취는 그대로 남는답니다.
게이토끼 님을 한 번이라도 덜 보게 된다면 금연이 무슨 의미겠습니까.
제가 담배 연기에 질식해 쓰러지더라도 게이토끼 님 가슴팍에 엎어질 터이니 자주 나오세요.
게이토끼 님 사랑합니다.

추적걸 2007-11-15 오후 14:23

끼사랑 = 글 하나 쓰고 누구 쪽글 다나 감시하느라 잠도 못 자는 칫솔. 확률 200%.

됐거덩. 금연 안 해도 안 가거덩.

damaged..? 2007-11-15 오후 16:31

골초로서 찔리네~ ^^;

가람선대본 2007-11-15 오후 16:36

개말라 후보님이 사무실에서 가장 담배를 많이 피우시더군요.

damaged..? 2007-11-15 오후 16:43

앗, 이것이 본격적인 선대본간의 흑색 선전~?! ㅋㅋ

피터팬 2007-11-16 오전 03:01

사무실 내 금연, 전 찬성입니다. 공약으로 추진해 보겠습니다.

피터팬 2007-11-16 오전 08:46

하지만 칫솔님 티셔츠는 자주 갈아 입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 금연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동시에 일주일 이상 옷을 안 갈아 입은 회원의 사무실 출입도 금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칫솔 2007-11-16 오전 09:05

그게, 제 체취를 즐기시는 종로 이쁜이 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의 일종이기도 하거든요. -,-

칫솔사랑 2007-11-16 오전 11:33

어머 혹시 팬티도 일주일?... 아잉~ =^^=

이쁘냐? 2007-11-16 오후 18:14

그려 그려.. 칫솔은 몰 해도 이쁘지..

그럼 그렇고 말고..
하지만, 사무실 금연은 너무 싫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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