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을 보면 호기심으로만 다루는 동성애 이야기가 많이 나옴니다.
하지마란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동성애 이야기를 보았는데 순간 당황스러웟습니다. 우리만의 클럽이라 느끼고 싶던 그 클럽이 몰카형식으로 우리들의 모습을 마치 신기롭듯. 당황스런 모습으로 ( 심지어는 남자들끼리 딥키스를 하는 모습도 보여지고...그 이상의 말을 하면서..) 그곳을 놀러오는 연예인 이야기를 다루더라구요.. 그리고 어떻게 인터뷰가 이루어졋는지는 모르겟지만 확실치도 않은 연예인 이름을 밝히면서 ( 물론 이니셜처리가 되었지만) 그앤 게이야. 이반이야. 바이야. 바텀이래.. 이런 단어를 쓰면서 연예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물론 철없이하는 인터뷰였는지 아니면 방송이야기인줄 모르고 한이야기인지는 모르겟지만.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프로의 마지막은 동성애자도 힘들다. 머 그런식으로 표현 되었지만 그것보단 어떤 연예인이 게이냐. 를 중심으로 나온것 같았습니다. 홍성천씨가 커밍을 하게 되었을때 대부분 그분을 지켜주기보단 더 손가락질을 하는 게이들이 많았던것으로 느꼇는데.. 어떤 식이 되었든 그분의 모습이 어느순가 우리가 될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가끔은 그런 느낌이 드네여..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듯이.. 게이의 적은 게이가 아닐까...라는 생각...'물론 아니겟지요. 하지만 우리가 우리를 아끼고 지켜야 된다고 생각함니다 물론 가리고 숨기고 지내는것이 전부는 아니겟지만 순수한 이야깃거리의 동성애를 위해서는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끼리의 편한 대화역시 할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지금은 동성애가 방송에서 시청률의 효자지만 어떤순간 동성애 코드가 나쁜 의미로 비춰진다면 정치적으로 동성애가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순간 우리의 공간들이 다 사라질수도 으니깐요.."클럽은 문을 닫고 사우나 같은곳은 게이들은 더럽다 라는 곳으로 방송으로 비춰지고 이반빠에서 남자들끼리 키스하는 모습이 더럽게 묘사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서는 안되겟지만 ... 그럴가능성도 많이 있으니깐요..
그냥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제의견의 반대의견들도 많겟지만......
악플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