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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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말라 2006-06-12 05: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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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예보가 하필 들어맞는 바람에 비 쫄딱 맞고 행사 치르느라 수고해주신 여러분들 너무 자랑스럽더군요.
감기 걸리신 분들, 몸살 나신 분들도 많을 듯 해요.
저는 나이가 젊어서인지 아직은 팔팔하네요... ㅇㅎㅎㅎ
혹자(이쁜이 등)는 제가 살아가는 힘이 '남자'에 있다고 쑥덕대는 모양이지만 사실 제가 사는 힘은 다 친구사이 열분덜에게 얻는 거 같습니다.

  뭐... 나중에 평가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냥 우리끼리 자축하고, 위로하고, 고무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예쁜가족대회 시상식도 보기 좋았다는 평이고 몸피켓단도 악조건(결원, 피켓실종, 연습부족, 쪼개진 음악, 빗줄기와 추운 날씨) 속에서 주목을 확실하게 끌었던 거 같아요.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사무실이 넓어지니까 일 하기는 수월하다 싶더군요.
신아산 빌딩 좁은 복도에 엎으려 피켓 만들던 때가 얹그제 같은데 이제는 너어어얼븐 책상 위에 이것저것 잔뜩 어질러 놓은 채 일을 해도 전혀 비좁지 않으니 말임다.

무엇보다도 대표님 수고 많으셨어요.
뒷말 많고 태클 많은 단체에서 꼿꼿이 중심 지켜가면서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텐데 너무 잘 하고 계신 거 같아요.^^
화려한 미모에 걸맞는 홍보물로 분위기 업 시키느라 애쓰신 모던보이님과 돌멩이님,
실무 뛰랴 회원들이랑 술 마셔주랴 바쁘게 뛰어다닌 사무국장님,
예쁜가족대회 사회를 퀴어문화축제 개막식 사회보다 더 멋지게 해주신 피터팬님,
궂은 일 다 해주신 데미지랑 조한,
멋쟁이 카메라맨 지미와 사진관 칫솔 오빠,
예쁜 피켓 만들어준 동하와 미소년들,
그리고 섹쉬한 몸매를 과감히 노출시키며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몸피켓단 열분들(뱃살공주와 개말라자매, 한명의 몸짱을 제치고 올해 퍼레이드 최대의 히트작은 '부황녀'라는 소문이 이미 종로에 파다...^^),
또... 히스레져와 제이크 질렌할로 분한 깃발소녀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참, 비오는 와중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확실히 망가져 주신 아류님도 딥따 멋있었어요.(아류님의 모습에 반한 남자들이 곧 데쉬해 올 겁미다.)

그리고... 이성애자 동성애자 참가단 분들도 고마웠습니다.
비때문에 원래 오시기로 한 분들 중 몇 분은 못 오셨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그 많은 피켓들은 비구경도 한번 못할 뻔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퀴어문화축제 기획단분들, 사무국 이쁜이랑 여러분들, 자봉들, 퍼레이드담당 바람편지님도 수고 많았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이제 다리 뻗고 주무세요.
(단, 이쁜이는 게임 금지!!! 다시 게임계로 입문할 경우 집에서 쫓겨날 수도 있음을 경고함.)

# 그나저나 제가 며칠 전에 꾸었던 비오던 꿈이 정말 딱 들어맞았어요.
전후 사정과 등장인물까지...ㅠㅠ


  

기즈베 2006-06-12 오전 06:24

올해 여우주연상을 노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때가 중요합니다. 주요 행사가 끝나 여러 회원들이 한 숨 돌릴 때 한방 터트리시는 분들이 올해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지요.

현재 몇몇 주요 후보들이 대표 물밑작업에 한창인 듯 합니다.
다른 회원 분들도 친구사이 활동 열심히 하시어 올해의 여우주연상 대열에 합류하세요!!

수퍼맨의 남자 2006-06-12 오전 06:27

갑작스레 수퍼맨 역할 맡아주신 차돌님 수고하셨어요.
내년에는 방실이 드레스로 시상식을 빛내주시길.

광년이 2006-06-12 오전 08:46

여우주연상은 광년이거!
누가 넘봐!

핑크로봇 2006-06-12 오전 09:44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퍼레이드 당일 너무 몸이 아파서 못갔어요. 죄송해요~
다음에 사무실에서 뵈요!

광년주연상추진위 2006-06-13 오전 06:33

광년이에게 한 표!

Herder13463 2011-11-17 오후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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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