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 놀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니, 한명 결원이 생겼다면서 빨리와서 수강하래요.
알고보니, 전에 신청했던 곳에서 연락이 온거지 모에요.
그래서 부랴부랴 눈썹이 휘날려라 뛰어서 오늘 첨 배웠는데...
미치도록 어려운 거에요.. ㅡㅡ;
다 컴퓨터 도사들만 모였나..
저만 못 알아 듣는 듯한 느낌...
고작 한시간 빼먹은 거 밖에 없는데, 저만 100달리기에서 꼴찌로 출발한 꼴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충격에서 헤어나오고 6개월간의 고된 공부를 마치면, 저도 나름의 전문적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축하해 주세요. ^^ 이히히..
근데...
전 햄토리 마냥 가끔 나오거나 그러지 않을 예정이에요.
오히려 더 뻔질나게 친구사이 사무실에 출근할 생각입니다.
게다가 이젠 수영모임도 더 나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조깅도 해서 살도 쪽 뺄겁니다.
그래서 완벽한 스탠이 될꺼에욤~~~~~!! ㅋㅋ
참... 저 브로크백 마운틴 드디어 봤어요. 잼나요. 히스레져 많이 땍땍 거리던데요. ^^
하지만, 거기 나온 곰이 가장 식이 되긴 했어요. 어쨌든 다소곳한 감동이 짜르륵 느껴졌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