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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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에 이름 올린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홈피는 그간에도 쭉 보고 있었지만.

나이도 많고 상황도 다른 이들과는 많이 다른 편이라
내가 나타나면서 분위기 망치는지 뻔히 알면서도,
그래도 얼마 전부터 코러스 모임에 나가고 있죠.

일주일에 한번(그래봤자 격주로 나오지만) 친구사이 사무실에 들락거리면서
계속 욕심이 나는군요.
정기모임이나 엠티에도 가고 싶은데,
가서 제가 드리고 받을 수 있는 몫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 제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는다는 속담처럼(이 상황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올해에는 지금 이 정도로만 만족하겠습니다.
내년쯤에는 주말시간이 자유로와질 것 같네요.
길게보고 앞으로는 많은 참여 약속드립니다.

p.s. 지난달부터 코러스 모임에 나오고 있는 30대중반 게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이카 2004-10-31 오전 00:57

형, 형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이 있어요.
나이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상황이 허락되는 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차돌바우 2004-10-31 오후 13:28

저도 30대 중반인걸요.. --;

코코파이 2004-11-02 오전 01:38

그냥 가면 되던데 ^^;;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