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저 헤이유.에요..ㅎㅎ

제 인생에서 지보이스에서 객원으로 공연하는 것이 저에게 또 한번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네요.

노래도 못하고 성악 발성을 배워본적도 없는 제가. 그냥 한번 친구 따라 왔다가 맺게 된 인연으로 이렇게 합창단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결국 "아는언니들"이 첫번째 공연을 해버렸어요!! >.<

처음 객원하면서, 아.. 나도 지보이스같은 합창단의 정신 단원이 되고 싶다..란 생각으로 언니네트워크에 막 생긴 중창단을 들어갔고..

이리저리 사건사고 많았지만, 공연하고싶다는 열의로 단장을 맡고..

그러면서 저는 나름 개인적으로 재우언니나 재경언니. 샌더..를 비롯한 지보이스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치댔던것같아요.

가끔 친한 친구들과는 자존심 싸움도하고..ㅎㅎ

그러면서 올 한해.. 아는언니들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공연 준비했어요.

힘들때 받아줘서 고마워요..

공연날.. 대기실에서 화장실 왔다갔다하면서...

친구사이 친구들이 때로 나타났을때 든든하면서도 무서웠어요. 아니 저 베태랑 언니들이 다 때로 오셨네? 우리를 보며

어찌 생각하실까? 이런 걱정도 되고..ㅎㅎㅎㅎ

하지만 공연하면서 내내...

친구사이 언니.동생들 보면서 눈 맞추면서 의지되는마음.. 멈출수가 없더이다.

호응도 최고!!^^

고마워요.

후원금 주신것도 너무 너무너무 감사히 잘 쓸께요. (데미지님 개인적인 후원도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로서로 의지하며 함께 나갈수 있도록 더 많이 발전할게요.

어떤 친구가... 지보이스 1회보다 더 잘했다는 칭찬을 해줬어요.

빈말이었겠지만, 왠지 기분좋은 칭찬이었어요.. 합격점 받은 기분?ㅎㅎㅎ

그럴리가 없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건 지보이스가 10년간 갈고 닦은것을 저희가 볼수 있었기 때문이죠!

지보이스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10년이라니요..1년만 준비하고도 이렇게 우리들은 모두 몸살이 났는데요..ㅎㅎ

특히 1회때부터 한결같이 무대에 서신 단원들은 정말 멋집니다..

뭐..그래도..흠흠..

10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을순 없지만, 딱 기대하세요!!^^

가열차게 연습중입니다..ㅎㅎ

함께 공연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내년에는 없어요. 아마..ㅎㅎㅎ 함께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우리 2회 공연도..

 지보이스 객원도 ㅜㅜ

내년에도 저희 공연 꼭 보러와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늘 멋진 지보이스. 늘 행동하는 친구사이 멋집니다^^

그럼 이만 쑝쑝... 헤이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