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가족모임‘ 에 와 주신 분들께

안녕 하세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11월 가족모임에 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일정상 잠깐 얼굴만 뵙고 자리를 떠나게 되어 많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해해 주실 거라고 믿겠습니다.

일 년 동안 준비한 공연에서 실수도 있었지만 즐거움이 더욱 컸습니다.

공연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분들이 많이 오셔서 관람을 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들의 얼굴이 무척 밝아지고 부듯해 해서 다른 회원들도 축하해주고 덩달아 부듯해졌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어려운 걸음이었을 텐데 용기를 내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여러분이 나누신 말씀들은 “ 홈페이지 가족모임” 게시판에 공개 될 예정입니다. ( 파일로 첨부합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