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시간씩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타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첨 며칠은 불안불안하더니 이제 제법 익숙해져서 간혹 비어있는 구간에서는 속도도 내곤 해요.
오늘은 제가 사는 마포대교 근처부터 무려 한남대교까지 다녀왔습니다.
강바람을 쐬며 달라는 기분도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전문복장(딱달라붙는)을 입은 아저씨 혹은 청년
들이 패달을 밟을 때마다 쿨럭이는 꿀벅지 실루엣을 만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다보면 서울의 핏줄을 타고 떠다닌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럼 설의 심장은 어디쯤일까요?
당근 삼실이 있고 우리들이 자주 모이는 종로가 아닐까요?^^
이번주에 정모던데 많이들 뵈었음 좋겠네요.^^
ㅋㅋㅋ 날씬해지겠구나 ㅎㅎㅎ
http://l.yimg.com/go/news/picture/2009/l3/20091006/20091006114255352l3_120040_0.jpg
그러고 보니 복장 갖춘 위 사람이 라이카의 이상형이었죠.^^
그러고 보니 복장 갖춘 위 사람이 라이카의 이상형이었죠.^^
데뷔때의 몸매와 턱선을 기대해도 될런지...ㅋ
오오오!! 저도 자전거 타는거 엄청 좋아해요 ㅋㅋ
근데 다리에 알만...(털썩)
근데 다리에 알만...(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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