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회의하다 나온 말에 삘 받아 인터넷 검색을 좀 해봤어요.
하우스가 아닌 경우 대개 개장은 3월이지만 1월초부터 선착순으로 올해 분양을 시작하는 곳이 많더군요.
지역은 서울 인근은 남양주쪽이 제일 많구요, 고양시, 분당, 과천을 비롯 서울시내에도 있지만 시내는 분양가가 비싸요. (5평당 10만원. 서울에서 멀어질 수록 싸고 남양주의 경우 대략 7~8만원 선. 10평의 경우는 15만원)
몇 명이 동참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2구좌(10~20평)라도 할만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혹시 회원 중에 인근 시골에 텃밭할만한 땅을 사두신 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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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네이버 백과사전
## 주말농장 [週末農場]
# 요약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단위로 채소 등을 가꾸는 도시 근교의 농업 체험장.
# 본문
서울 근교의 농지 가운데 경치가 좋고 일손 부족으로 농사를 짓기 힘든 경작지를 도시민에게 1년 단위로 임대, 주말이나 휴일에 와서 소규모로 채소를 길러보며 전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곳이다.
농업협동조합이 농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육성 계획에 따라 전국 110여 개의 농장을 도시민에게 연결시켜 주고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농장도 있다. 처음 시작하는 회원은 농장주나 농협 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작물 재배방법을 배울 수 있고, ‘이번 주에 할 일’을 적은 농장 안의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 자주 오기 힘든 회원을 위해 농장주가 작물을 돌보아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재배가 간단한 상추·쑥갓·시금치 등의 채소류부터 기르고, 꽃을 좋아하는 가족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가꾸어 보는 것도 좋다. 일부 지역에 한해 사과나무·포도나무 등의 유실수나 꽃사슴·염소까지 분양하는 농장도 있다.
직접 기른 무공해 채소를 먹거리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로 하여금 직접 채소를 가꾸게 하고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주말농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다. 또한 맑은 공기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주말농장의 매력으로 작용하여 최근 회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회원 모집은 보통 3월에서 4월 초순 농장개장식까지 한다. 임대료는 보통 가족 단위로 5∼10평을 한 구좌로 하여 수도권의 경우 평당 1만 원선이고, 기타 지역은 3,000∼5,000원이다. 종자나 모종, 비료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거나 무료로 주기도 하며 농기구도 무료로 빌려준다.
주말농장은 도시 근교의 유휴지를 활용함으로써 농민의 농외소득을 높이고, 농촌을 방문한 도시인을 대상으로 토종닭·버섯·산채·과일 등 현지 특산물까지 판매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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