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아무래도 집 에서 뒹굴~ 거려야 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담 주 수요일까지 총 5일간의 연휴인데...
시골에 큰 집이 있긴 하지만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큰 집 방문을 거부하셨던 지라..
명절 날은 나와 아무 상관 없는 달력에 빨간 날로 인식되다 시피 한 관계로...
조금은 쓸쓸하게 조금은 외롭게 그리고 조용하게 넘어가고 했담니다.
작 년 추석때... 혼자 보내기 싫어서 나에게 잘 해주던 어느 형을 꼬셔서 롯데 월드에 놀러 갔었는 데...
올 해는 조용히~ ... 또 나완 상관 없는 남들의 명절, 옆 동네 명절 보듯 넘겨야 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 제 생일에도 항상 조용히~ 넘어가는 군요... 이러다간 기쁨도 모르는 목석이 되지 않을 까.. 싶네요.. ㅎㅎ
올 추석~!! ... 집에 얌전히 있는 조건으로 심야 영화나 보러 다녀야 겠습니다.
바로 코 앞에 그 유명하다는 CGV 가 있으니 심야 영화 한 편씩 보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 오면 되겠군요..
토요일부터 고향 가신다고 헐레 벌떡 ~~~ 준비하실 분들~!!
고향 잘 ~ 댕겨 오시고~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Merry~ Happy~ 추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