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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상팀 1팀장 기로로입니다.
저희 의상팀은 평등한 조직을 꿈꾸며, 모두가 책임을 나눠갖고자
만루, 석, 기로로 셋 모두 팀장을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아래 부원인 낙타와 단장 겸 조력자로 샌더가 있습니다.)
3회의 회의를 거쳐서 나온 의견을 조금 종합해 보면,
새로운 의견이나 참신한 의견(쉬폰소재의 옷....)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계속 대두되고 있는 지보이스의 경영난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결국엔 조금 '재활용'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 아래의 의상컨셉은 모두 가안 이며, 조정될수 있습니다. )
우선 1부.
첫사랑니로 시작하는 1부는 첫사랑니 하면! 교복이라서.
1부 곡의 흐림들도 경괘하고 산뜻한 느낌이라. 잘어울릴것 같았지만.
작년과 동일하게 바지는 정장바지에 위에는 흰셔츠를 입고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의상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변경될수도 있으나, 현재 저 퀴어퍼레이드때 쓴 왕리본은 첫사랑니 한곡만 하고
저 왕리본 안쪽에 미리 검정 보타이를 착용하고 있다가 첫사랑니가 끝나고 왕리본을 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부는 곡의 느낌이
강하고 강렬한 느낌이 있어서.
빨간색 피케셔츠를 이용한 의상컨셉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지는 재질에 관계없는 검정색 바지와 빨간색 피케셔츠에 멜빵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빨간피케셔츠는 꼭 각 단원의 상체에 딱 맞는 핏되는 스타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빨간 피케셔츠는 JB님이 단가를 낮춰줄수도 있다고 의견을 주셔서. 알아보고 최대한 단가를 낮춰서
구입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 1,2 부 의상에 대한 종합논의 내용이였구요~
3부와 나머지 악세사리는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좀 더 구체화 시키는 작업과 밝힘이라는 주제. 포스터와의 연관성 등을
고민해보고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의견도 주시구요~ 너무 다 뜯어고쳐라!!! 이런 식의 의견말고, 살살 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엔딩곡과 앵콜곡에 참고해주셨음 싶어서 댓글 달아용
개떡파티에 참여하신 의상팀장님이 세분 계시니 잘 아시겠지만;
안무 특성상 정장바지처럼 신축성 떨어지는 바지일경우 본의 아니게
라카지 의상 스포일러가 될수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또 라카지는 탭댄스이다보니 구두를(운동화에 만들어도 되지만 구두가 탭댄스에 편하더군요!) 신고 있을듯 한데
구두에 빤스 바람은 심히 변태적일것 같아요 ㅎㄷㄷ
아예 확 흰 발목 양말에 넥타이(가사에도 나오죵)까지 착용해서 극한의 변태스러움을 해보는것도-.-;;
암튼 쩍벌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ㅠㅠ
단원분들의 조언 기다리고 있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