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가드너02
2012-07-10 09:22:05
+8
1088
2012년 7월 10일 뜨거운 여름날.
게이 가드너 3명은 남대문에 출동하여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게이 가든의 표찰을 구매하여
개성이 담긴 표찰을 만들었습니다.
게이 가드너 각 개인의 다양한 개성이 담뿍 담긴 표찰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쁜 표찰입니다.
우리는 훼손과 분실이 우려되어 실제 사용량보다 넉넉하게 제작하였습니다.
혹시 종로 3가에 오셔서 훼손된 표찰을 보시면 저희에게 즉시 말씀해주세요 ^^
표찰은 우리의 첫 결실인 해바라기가 꽃이 피면
그때 꽂기로 했습니다.
해바라기가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처음 옮겨심었을땐 한뼘도 안되는 크기였는데
이렇게 크게 자라 쥐똥나무보다 크게 자랐습니다.
벌써 꽃봉오리를 크게 내밀고 조만간 개화할 기세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첫번째 정원이 완성되어 갑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동성애자 이성애자 구분없이)이 우리가 만든 이 소박한 정원을
편견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Designer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22 22:03)
멋찝니다!^^ 표찰도 너무 이쁘고... 이번엔 조금 변화된 반응을 기대해봅니다!
1호 화단은 꽃 봉우리가 벌써 벌어지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는 가까이 가니까 해바라기 꽃 향기가 나더라구요
어릴때 맡았던 향기 였어요
그땐 몰랐는데 비릿한게 꼭 뭐뭐 같았다는 .......
어제 저녁에는 가까이 가니까 해바라기 꽃 향기가 나더라구요
어릴때 맡았던 향기 였어요
그땐 몰랐는데 비릿한게 꼭 뭐뭐 같았다는 .......
와, 팻말 너무 이뻐요~ ^ㅁ^
옛날 노래 가사를 살짝 바꿔보면 '종로에는 해바라기를 심어보자... ♪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 ♬"
(근데 야한 대표님, 연상도 하필...! *^^*)
옛날 노래 가사를 살짝 바꿔보면 '종로에는 해바라기를 심어보자... ♪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 ♬"
(근데 야한 대표님, 연상도 하필...! *^^*)
해바라기는 아랫쪽 절반정도는 잎을 떼어줘야 잘 큰답니다 ^^
꽃몽오리도 제일큰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떼주세요.
그러면 커다란 해바라기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참여도 못하면서 참견만 해서 죄송.. ^^
꽃몽오리도 제일큰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떼주세요.
그러면 커다란 해바라기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참여도 못하면서 참견만 해서 죄송.. ^^
고맙수... 고걸 몰랐네 안그래도 누군가 아래잎을 따놓아서 열받아 했었는데 ㅎㅎㅎ
오히려 잘 된 일이였군요
꽃몽오리가 여러개 달려서 그런 종인가 했더니 역시 솎아야 했군요
오히려 잘 된 일이였군요
꽃몽오리가 여러개 달려서 그런 종인가 했더니 역시 솎아야 했군요
우와~ 해바라기가 언능 피어서 이쁜 팻말들 꽂아주고 싶네염 ㅋㅋ 가드너들 화이팅~~
전 별로 한 것도 없고, 사실 우리 이런거 하는지 관심없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어쨌든 우리가 종로에 꽃을 심었네요.